[공식발표] '뇌출혈' 반 데 사르, "상태 안정적이나 여전히 우려스러워"

이형주 기자 2023. 7. 9.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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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윈 반 데 사르(52)가 입원 중이다.

8일 네덜란드 언론 '텔레흐라프' 등 복수 언론은 "반 데 사르가 휴가 중 뇌출혈이 발생해 중환자실에 입원한 상태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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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윈 반 데 사르.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에드윈 반 데 사르(52)가 입원 중이다.

8일 네덜란드 언론 '텔레흐라프' 등 복수 언론은 "반 데 사르가 휴가 중 뇌출혈이 발생해 중환자실에 입원한 상태다"라고 알렸다. 이는 많은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그가 현역 시절 뛰었던 네덜란드 AFC 아약스 암스테르담이 이후 정보를 업데이트했다. 아약스는 9일 SNS를 통해 "금요일 반 데 사르가 뇌출혈을 겪었다. 그는 현재 중환자실에 있다. 당분간 집중치료를 받을 것이다. 안정적이지만 여전히 우려스러운 상황이다. 그의 아내인 아네마리 반 데 사르를 대신해 이 정보를 공유했다. 아약스는 응원 메시지에 감사하고, 또 감동했다. 반 데 사르 가족 역시 마찬가지였다"라고 덧붙였다.

1970년생의 네덜란드 골키퍼 출신인 반 데 사르다. 각각 아약스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전성기를 이끈 그는 직전 시즌까지 아약스의 CEO로 활동한 바 있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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