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다음은 MS?...모건스탠리 “시총 3조달러 돌파 가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애플에 이어 마이크로소프트(MS)도 시가총액 3조달러(약 3909조원)를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 경우 MS 시총은 약 3조1000억달러(약 4039조3000억원)로 증가한다.
이어 "(챗GPT 개발사) 오픈AI에 100억달러 이상을 투자한 MS는 소프트웨어 제품 전반에 생성형 AI 기술을 통합할 수 있다"며 "2025년에 900억달러(약 117조원)의 잠재적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애플에 이어 마이크로소프트(MS)도 시가총액 3조달러(약 3909조원)를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인공지능(AI) 분야가 성장하는 것이 그 배경이다.
8일(이하 현지 시각) 블룸버그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MS 목표 주가를 335달러에서 41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 경우 MS 시총은 약 3조1000억달러(약 4039조3000억원)로 증가한다. 7일 MS 종가(337.22달러)보다 23% 상승한 수치다. 현재 MS 시총은 2조5000억달러(약 3257조5000억원)로 애플에 이어 세계 2위다.
모건스탠리는 2016년 초부터 MS에 대한 투자 비중을 확대하며 MS의 가능성을 높게 봤다. 그동안 MS 주가는 500% 이상 상승했다. 키스 와이스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는 “생성형 AI는 소프트웨어로 자동화할 수 있는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범위를 크게 확장할 것”이라며 “MS는 이런 확장을 수익화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SW) 분야에서 가장 좋은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챗GPT 개발사) 오픈AI에 100억달러 이상을 투자한 MS는 소프트웨어 제품 전반에 생성형 AI 기술을 통합할 수 있다”며 “2025년에 900억달러(약 117조원)의 잠재적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MS는 오픈AI와 2019년부터 전략적 제휴 관계를 맺었다. 올해 초에도 100억달러(약 13조300억원) 상당의 자금을 투자했다.
한편, 애플은 지난달 30일 뉴욕 증시에서 종가 기준으로 전 세계 기업 중 최초로 시총 3조 달러를 넘어섰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中 5세대 스텔스 전투기 공개… 韓 ‘보라매’와 맞붙는다
- 배터리 열폭주 막을 열쇠, 부부 교수 손에 달렸다
- 사람도 힘든 마라톤 완주, KAIST의 네발로봇 ‘라이보2’가 해냈다
- '첨단 반도체 자립' 갈망하는 中, 12인치 웨이퍼 시설 설립에 6조원 투입
- “교류 원한다면 수영복 준비”… 미국서 열풍인 사우나 네트워킹
- 우리은행, ‘외부인 허위 서류 제출’로 25억원 규모 금융사고… 올해만 네 번째
- [증시한담] 증권가가 전하는 후일담... “백종원 대표, 그래도 다르긴 합디다”
- ‘혁신 속 혁신’의 저주?… 中 폴더블폰 철수설 나오는 이유는
- [주간코인시황] 美 가상자산 패권 선점… 이더리움 기대되는 이유
- [당신의 생각은] 교통혼잡 1위 롯데월드타워 가는 길 ‘10차로→8차로’ 축소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