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대체자가 토트넘으로 향한다?…"나폴리 제안 거절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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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의 맥스 킬먼(26)이 어디로 향하게 될까.
이 매체는 "나폴리가 킬먼 영입에 관심이 있지만 현재 그를 영입할 가장 좋은 상황에 있는 팀은 토트넘이다"라고 보도했다.
'투토 메르카토'는 "나폴리는 김민재를 대체하기 위해서 킬먼을 최우선 목표로 삼았다"라며 "나폴리가 개선된 입찰을 제안할 것이라는 신호는 아직 없다. 토트넘은 이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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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울버햄튼의 맥스 킬먼(26)이 어디로 향하게 될까.
영국 매체 '스퍼스 웹'은 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매체 '투토 메르카토'의 보도를 인용해 킬먼의 이적 루머를 언급했다.
이 매체는 "나폴리가 킬먼 영입에 관심이 있지만 현재 그를 영입할 가장 좋은 상황에 있는 팀은 토트넘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킬먼이 토트넘 레이더에 포착되었다는 사실은 한 달 전에 처음 보도됐다. 현재 킬먼은 나폴리의 타깃 중 한 명이다"라고 덧붙였다.
나폴리는 킬먼을 원한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킬먼에게 3,500만 유로(약 500억 원)의 이적료를 제안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 매체는 "울버햄튼이 제안을 거절했다. 킬먼 이적료로 최소 4,000만 유로(약 571억 원)를 제시해야 한다"라고 언급했다.
192cm의 센터백인 킬먼의 이력은 독특하다. 풋살 국가대표 출신이기 때문이다. 그는 지난 2021-22시즌 울버햄턴에서 본격적으로 기회를 얻기 시작했다. 지난 2022-23시즌에 영향력이 가장 컸다. 프리미어리그 37경기 모두 선발로 나서면서 맹활약을 펼쳤다. 그의 계약은 2026년 여름에 끝난다.
나폴리는 수비수 보강이 절실하다.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행이 임박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여름 나폴리로 이적한 김민재는 중앙 수비수로 맹활약하면서 팀이 33년 만에 세리에A 정상에 오르는 데 핵심 역할을 했다. 이를 통해 김민재는 2022-23시즌 세리에A 최우수 수비수로 뽑혔다.
나폴리가 점찍은 김민재의 대체 선수는 킬먼이다. 그러나 나폴리가 제안한 금액보다 더 큰 이적료가 필요하다. '투토 메르카토'는 "나폴리는 김민재를 대체하기 위해서 킬먼을 최우선 목표로 삼았다"라며 "나폴리가 개선된 입찰을 제안할 것이라는 신호는 아직 없다. 토트넘은 이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킬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남는 걸 선호한다. 토트넘이 선수 영입을 위해 긴밀하게 접촉을 이어 가고 있는 팀이다"라고 전했다.
'스퍼스 웹'은 "킬먼은 볼을 잘 다루고 프리미어리그 경험이 있다. 토트넘에 많은 걸 충족시킬 수 있다"라며 "그러나 토트넘은 현재 센터백 영입을 위해 미키 판더펜(볼프스부르크), 에드몽 탑소바(바이어 레버쿠젠)에게 접근한 상황이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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