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국, 아들과 오랜만에 예능 출연..."직접 축구 개인 지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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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송종국이 아들 송지욱과 근황을 공개했다.
이천수의 '아는 형'은 전 축구 국가대표인 송종국이었다.
이천수는 세 자녀를 데리고 송종국이 운영하는 축구장에 도착했다.
송종국은 "어느 정도 시간이 되니 지아가 다시 돌아오더라. 아빠를 되게 좋아한다"고 하자 이천수는 "주은이와 여행을 가고 싶다. 내 업적(축구)이 있는 곳으로 가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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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송종국이 아들 송지욱과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이하 '살림남2)에는 최근 음주 뺑소니범을 찾아 화제가 된 전 축구 국가대표 이천수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천수는 "지금 형 있는데 가도 돼?"라며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곳으로 갔다. 이천수의 '아는 형'은 전 축구 국가대표인 송종국이었다. 이천수와 송종국은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를 함께 썼던 주역이다.
이천수는 세 자녀를 데리고 송종국이 운영하는 축구장에 도착했다. 송종국에게 레슨을 받고 있는 송종국의 둘째아들 송지욱 군을 바로 알아보지 못했다. 송지욱 군은 과거 MBC TV 예능물 '아빠 어디가?'(2013~2014)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바 있다.
이날 이천수는 "옆에 있는 분은 누구냐"라 물었고 송종국은 아들 지욱이라 소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천수는 "왜 이렇게 컸어? 대성하겠는데"라며 올해 중3, 16세인 송지욱 군의 성장에 놀라워했다. 송종국은 자신의 아들에 대해 "지욱이는 중학교에 들어와서 축구하고 싶다고 해서 개인적으로 1대1 축구 개인 지도를 하고 있다"며 "매일 함께 지욱이와 지낸다"고 밝혔다.
이천수는 송종국에게 "요즘 걱정이 많다"고 말했다. "주은이가 사춘기가 와서 옛날이랑 다르다. 문을 잠그더라"고 했다. 이천수가 사춘기 딸에 대한 팁을 달라고 하자 송종국은 "시간"이라고 했다. "뭘 하려고 하지 말고 기다려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천수가 "지아가 형을 엄청 좋아하더라"고 올해 17세인 송종국의 딸 송지아양을 언급했다.
그러자 송종국은 "어렸을때 지아가 땅을 밟아본 적이 없다. 내가 항상 안고 살았는데, 약간 바뀌니 서운하더라"고 털어놨다. 이천수는 "지금 내가 그렇다"며 공감했다. 송종국은 "어느 정도 시간이 되니 지아가 다시 돌아오더라. 아빠를 되게 좋아한다"고 하자 이천수는 "주은이와 여행을 가고 싶다. 내 업적(축구)이 있는 곳으로 가고 싶다"고 했다. 송종국은 "그럴게 아니라 주은이가 좋아하는 곳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천수는 "기다려라. 그리고 들어줘라. 오늘 좋은 걸 배운다"며 만족스러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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