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제19회 전국 대학생 증권·파생상품 경시대회 연다

자본시장을 상징하는 한국거래소 황소상. 박상희 기자

한국거래소는 자본시장에 대한 연구 활동 지원과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제19회 전국 대학생 증권·파생상품 경시대회'를 오는 10일부터 연다.

대학생들은 국내 증권·파생상품시장 발전을 주제로 연구 제안서를 작성해 참가할 수 있다. 예선 심사를 거쳐 10여 개 본선 진출팀에 팀당 100만 원씩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한국거래소는 최종적으로 우수한 연구보고서에 대해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 등 총 6팀을 선정해 장학금을 수여한다. 입상자는 향후 5년간 한국거래소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가 자격은 국내 4년제 대학 학부생(휴학생 포함, 대학원생 제외)으로 제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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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상희 기자 sa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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