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메시가 레알에 요구한 조건…“1군에서 공격수로 뛰게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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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메시' 아르다 귈러(18)가 레알 마드리드에 요구한 조건이 공개됐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8일(한국시간) "귈러는 레알 입단을 결정하기에 앞서 양보할 수 없는 2가지 조건을 구단에 요구했다"라고 보도했다.
레알뿐만 아니라 바르셀로나, 세비야, AC 밀란이 올여름 귈러의 영입을 타진했다.
레알은 검토 끝에 귈러의 요구를 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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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튀르키예 메시’ 아르다 귈러(18)가 레알 마드리드에 요구한 조건이 공개됐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8일(한국시간) “귈러는 레알 입단을 결정하기에 앞서 양보할 수 없는 2가지 조건을 구단에 요구했다”라고 보도했다.
레알은 지난 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페네르바체에서 귈러를 영입한 사실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6년으로 귈러에게 탄탄한 미래를 보장하겠다는 의도가 엿보였다.
귈러는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유망주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날카로운 드리블 능력과 골결정력을 보여주며 ‘튀르키예 메시’라는 칭호를 얻기도 했다.
높은 잠재력은 빅클럽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레알뿐만 아니라 바르셀로나, 세비야, AC 밀란이 올여름 귈러의 영입을 타진했다.
당초 바르셀로나로 향할 것이라는 추측이 지배적이었다. 바르셀로나의 데쿠 디렉터는 귈러와 계약을 마무리 짓기 위해 튀르키예 이스탄불까지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이 아니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당초 알려진 것과 달리 귈러의 이적을 위해 공식 제안을 넣지 않았다. 막판까지 레알과 경쟁을 벌인 팀으로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AC 밀란, 아약스가 거론됐다.
귈러의 선택은 레알이었다. 2가지 핵심 요구를 수락해줬기 때문이다. 귈러는 첫 번째로 다음 시즌 타 구단 임대 없이 1군에서 경쟁하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두 번째로 미드필더가 아닌 공격수로 기용해줄 것을 조건으로 내걸었다.
레알은 검토 끝에 귈러의 요구를 수락했다. 이 매체는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계약에 앞서 플로렌티노 페레스와 함께 귈러를 직접 만났다. 팀에 도움이 될 재능과 골감각을 겸비했다고 평가했다”라고 전했다.
사진=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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