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패권' 인정한 크루그먼…"위안화 쓰는 사람 얼마나 되나"

박영일 parkyi75@mbc.co.kr 2023. 7. 9. 07: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 뉴욕시립대 교수가 글로벌 경제에서 달러 패권은 한동안 무너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크루그먼 교수는 현지시간 8일 뉴욕타임스에 기고한 칼럼에서 기축통화로서 달러의 위치가 중국의 위안화 등에 위협받을 것이라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습니다.

크루그먼 교수가 제시한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통계에 따르면 글로벌 외환거래에서 달러가 차지하는 비율은 지난 20년간 88% 선에서 안정적인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료사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 뉴욕시립대 교수가 글로벌 경제에서 달러 패권은 한동안 무너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크루그먼 교수는 현지시간 8일 뉴욕타임스에 기고한 칼럼에서 기축통화로서 달러의 위치가 중국의 위안화 등에 위협받을 것이라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중국이 석유 거래에서 위안화로 결제를 하는 사례 등이 나오고 있지만, 실제 통계를 살펴보면 달러의 위치는 전혀 움직이지 않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크루그먼 교수가 제시한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통계에 따르면 글로벌 외환거래에서 달러가 차지하는 비율은 지난 20년간 88% 선에서 안정적인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박영일 기자(parkyi75@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01470_36133.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