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에 소나기... 비 갠 후 무더위

김민소 기자 2023. 7. 9.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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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9일 전국 곳곳에서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10일까지 중부지방(동해안 제외)과 전라권· 경북 서부 내륙·제주도에는 20∼80㎜의 비가, 강원 동해안과 경상권(경북 서부 내륙 제외)·서해5도·울릉도·독도에는 5∼60㎜의 비가 내리겠다.

수도권·충청권·전북·경북 북서 내륙 일부에서는 100㎜ 이상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오전부터 밤사이에는 시간당 30∼6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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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 26~32도

일요일인 9일 전국 곳곳에서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10일까지 중부지방(동해안 제외)과 전라권· 경북 서부 내륙·제주도에는 20∼80㎜의 비가, 강원 동해안과 경상권(경북 서부 내륙 제외)·서해5도·울릉도·독도에는 5∼60㎜의 비가 내리겠다.

비가 내리는 8일 오후 자전거를 탄 시민이 경남 창원시 의창구 경남도청 앞 거리를 우산을 쓴 채 있다. /연합뉴스

수도권·충청권·전북·경북 북서 내륙 일부에서는 100㎜ 이상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오전부터 밤사이에는 시간당 30∼6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현재 경기 내륙·강원 내륙 일부, 충청권·남부지방 등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날부터 이틀간 비로 잠시나마 낮 기온이 낮아지는 곳도 있겠다. 하지만 비가 갠 후 다시 기온이 오르면서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6∼32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비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에서 0.5∼1.5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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