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바이오 인력, 한국서 매년 2000명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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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2024년부터 글로벌 바이오 인력 양성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할 전망이다.
황승현 복지부 글로벌백신허브화추진단장은"대한민국이 백신·치료제 등 바이오 제품의 공평한 접근성 보장에 중요한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생산인력의 교육을 확대하고 교육과정을 개선할 계획이다"며 "WHO와 협의해 이번에 구축될 글로벌 바이오캠퍼스의 역할과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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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보건복지부(복지부)에 따르면 오는 2024년 말 '글로벌 바이오캠퍼스' 5곳을 개소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지난 5~6월 글로벌 바이오캠퍼스가 위치할 후보지를 공고·접수한 뒤 평가를 거쳐 ▲인천광역시 송도 ▲경기도 시흥 ▲충청북도 오송 ▲전라남도 화순 ▲경상북도 안동 등 5개 지역을 글로벌 바이오캠퍼스 후보지로 확정했다.
해당 지자체와 협의한 뒤 2024년 상반기에 글로벌 바이오캠퍼스를 구축한 뒤 하반기 시범운영을 거쳐 2024년 말 정식 개소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글로벌 바이오캠퍼스는 2022년 세계보건기구(WHO)가 한국을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로 지정한 것을 계기로 중·저소득국의 바이오 생산인력을 교육하기 위해 구축하는 교육시설이다.
이 중 송도에 인력양성 허브의 지원 재단이 위치해 주 캠퍼스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5개 지역에 설립할 바이오캠퍼스는 각 캠퍼스에 특화된 실습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매년 총 2000여명의 글로벌 바이오 생산인력 교육을 분담할 방침이다.
황승현 복지부 글로벌백신허브화추진단장은"대한민국이 백신·치료제 등 바이오 제품의 공평한 접근성 보장에 중요한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생산인력의 교육을 확대하고 교육과정을 개선할 계획이다"며 "WHO와 협의해 이번에 구축될 글로벌 바이오캠퍼스의 역할과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최영찬 기자 0chan11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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