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포커스] 조주완 LG전자 사장, 구원투수 '전장사업'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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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를 이끄는 조주완 사장이 전기차 시대를 맞아 전장사업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조 사장은 VS(Vehicle component Solutions)사업본부 출범 10주년을 맞아 기존 사업을 정비하고 시장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조 사장은 최근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해 "고객의 신뢰와 직원들의 헌신으로 VS사업본부가 출범 10주년을 맞았다"며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주는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도전과 혁신을 이어 나가자"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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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VS사업본부는 가전과 함께 회사의 핵심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6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던 VS사업본부는 지난해 매출 8조6496억원, 영업이익 1696억원을 달성하며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올해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0조8200억원, 3100억원으로 전망돼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가전과 PC 시장이 위축되고 있는 것과 달리 전장사업은 성장하고 있다. 전기차 보급이 확대되면서 관련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영향이다. 시장조사업체 리서치앤드마켓은 전 세계 전장 시장이 2024년 526조원에서 2028년 921조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조 사장은 글로벌 경기 침체로 주력사업인 가전제품 소비가 위축됨에 따라 전장사업으로 실적 방어에 나설 계획이다. 전장사업의 누적 수주잔고는 지난해 말 80조원을 돌파했다. VS사업본부의 핵심 사업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수주가 잇따른 덕분이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레티지 애널리틱스 발표에 따르면 LG전자의 차량용 통신모듈인 텔레매틱스는 올해 1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점유율 1위(22.4%)를 기록했다. 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AVN) 시장에서도 2021년부터 두 자릿수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조 사장은 최근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해 "고객의 신뢰와 직원들의 헌신으로 VS사업본부가 출범 10주년을 맞았다"며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주는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도전과 혁신을 이어 나가자"고 격려했다.
최유빈 기자 langsam4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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