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희 “딸들아 아프지마” 방송 중 눈물, 父 장동민 유세윤 공감(독박투어)[어제TV]

이슬기 2023. 7. 9.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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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박투어' 김대희가 딸들 생각에 눈물을 보였다.

7월 8일 방송된 '니돈내산 독박투어(채널S·MBN·라이프타임 공동 제작)'에서는 대만 여행을 이어가는 멤버들이 그려졌다.

이어 김대희는 "사랑하는 딸들아. 아빠야. 너희들이 아빠의 딸로 세상에 태어나줘서 아빠는 고맙고"라고 하다 눈물을 보였다.

김준호는 "뭐하는 거야. 너는 또 왜 울어"라며 분위기를 이해하지 못했지만, 김준호를 제외한 멤버들은 자식이 있는 아빠로서 김대희의 감정에 동화된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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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독박투어' 김대희가 딸들 생각에 눈물을 보였다.

7월 8일 방송된 ‘니돈내산 독박투어(채널S·MBN·라이프타임 공동 제작)’에서는 대만 여행을 이어가는 멤버들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훠궈 집을 찾아 식사를 했고, 콜라를 마신 후 트름을 참는 것으로 독박자를 결정했다. 톨라 1캔을 다 마신 후에는 영상편지를 쓰기로 했다.

유세윤은 "여보 그동안 내가 여보에게 못한 게 너무 많아"라고 입을 열어 시선을 끌었다. 그는 "우리 아들 교육을 같이 시켜야하는데 같이 못 시켜줘서 미안해"라며 울컥해 눈길을 잡았다.

홍인규는 장모님에게 영상편지를 보냈다. "사랑하는 장모님. 아이를 셋 키우는데 너무 많이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또 그는 "저도 장모님에게 항상 아들 처럼 잘 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항상 건강하셔라. 장모님 덕분에 우리 가족이 사랑스럽다"라고 했다.

이어 김대희는 "사랑하는 딸들아. 아빠야. 너희들이 아빠의 딸로 세상에 태어나줘서 아빠는 고맙고"라고 하다 눈물을 보였다. 진짜 눈물을 흘리는 모습에 장동민, 유세윤도 울컥했다. 홍인규는 "무슨 마음인지 알 거 같다"며 김대희의 북받쳐 오르는 감정에 공감�g다.

김대희는 "항상 건강하고. 아프지마 사랑해"라고 하다 결국 오열했다. 김준호는 "뭐하는 거야. 너는 또 왜 울어"라며 분위기를 이해하지 못했지만, 김준호를 제외한 멤버들은 자식이 있는 아빠로서 김대희의 감정에 동화된 모습이었다.

홍인규는 "난 그 마음 알아 아기 이름만 들어도 눈물이 나"라고 했고, 유세윤은 "태어난 거 자체가 미안한 게 있다"고 했다.

또 멤버들은 "자식 없는 X끼만 이런 거 모르는 거야"라며 김준호를 공격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

한편 '니돈내산 독박투어'는 항공료를 제외한 모든 여행 경비를 출연자가 복불복 게임을 통해 사비로 내는, 전무후무한 독박 콘셉트를 내건 예능이다.

(사진=채널S, MBN, 라이프타임 ‘니돈내산 독박투어')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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