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이 말아주는 소맥+백허그” 예능도 장악한 ‘유죄 모먼트’ 폭발(전참시)[어제TV]

이슬기 2023. 7. 9.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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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조인성이 '스윗남' 모먼트로 안방을 사로잡았다.

7월 8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영화 '밀수' 팀 배우 염정아, 조인성, 김종수, 고민시가 출연했다.

이후 '밀수' 배우들이 등장하자 홍현희는 조인성을 보자 달려가 덥석 껴안았다.

하지만 홍현희가 "고민시 씨가 예뻐요. 내가 예뻐요"라고 하자, 조인성은 리액션이 고장나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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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전참시' 조인성이 '스윗남' 모먼트로 안방을 사로잡았다.

7월 8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영화 '밀수' 팀 배우 염정아, 조인성, 김종수, 고민시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영화 '밀수' 팀이 먹교수 이영자의 화로회에 초대되어 촬영 비하인드 토크를 나누는 시간이 그려졌다.

이영자는 “강렬하기보다 편했다. 좋은 고기 먹는 자리인데 한두점 밖에 안 먹더라”라며 이영자는 조인성을 칭찬했다. “날 배려한 거지”라며 조인성과의 만남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홍현희는 '밀수' 속 김혜수로 완벽 몰입해, 미리 파전을 구입하는 등 대세 개그우먼 다운 꽁트 실력으로 '밀수' 팀과의 만남을 준비했다.

이후 '밀수' 배우들이 등장하자 홍현희는 조인성을 보자 달려가 덥석 껴안았다. 그런 홍현희를 조인성은 다정하게 안아줬고, 이영자를 반가워하면서 꽉 끌어안아 시선을 끌었다. 다정한 그의 포옹에 스튜디오에는 “이래서 조인성 조인성 하는구나”라는 반응이 이어지기도.

조인성과 홍현희는 이번이 첫 만남이 아니었다. 똥별이 임신 기간에 만난 적이 있다고. 조인성은 홍현희에 대해 “처음에 봤을 때 너무 예쁘더라.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하지만 홍현희가 "고민시 씨가 예뻐요. 내가 예뻐요"라고 하자, 조인성은 리액션이 고장나 웃음을 줬다. 조인성은 술을 더 마시며 "내가 취하면 이야기할 수 있을 거 같아요"라며 티키타카를 펼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이영자가 땡초 짜글이 레시피로 요리를 준비하던 중, 마무리로 참기름만 살짝 뿌려주려던 그때 잘되지 않는 듯 머뭇거리자 조인성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돕기도 했다.

그는 마치 백허그를 하듯 이영자의 뒤에서 어깨를 감싸며 그녀를 도와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

또 홍현희가 "조인성이 말아주는 소맥이 딱 한 잔 먹고 싶다. 정말 맛있다던데"라고 하자 그는 바로 소맥을 제조했다.

그는 “한 번은 수학과 교수님이 소맥을 타는 걸 본 적이 있다. 눈대중으로 했는데 뭔가 있어 보였고, 맛있었다. 그래서 수학적인 비율이냐고 물었는데 그건 아니라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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