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아내 45살에 낳은 아들과 미국 연수, 교육 욕심 부담” (동치미)[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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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이 아내의 아들 교육열이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이재용은 "6개월 잘 지내고 왔는데 영어 울렁증은 다 사라졌다. 이 녀석이 운동 좋아하고 축구 좋아하고 친구와 어울리는 걸 좋아해서. 그때부터 집사람이 애 욕심을 더 내더라. 일단 영어가 되니까 할 수 있는 게 많다. 영어 발표, 시험보고 토론시합하고. 성과를 내니까 자꾸 하는 거다. 그러고 나서 체스 시키고. 별 보는 데도 가고"라며 아내의 아들 교육이 더 심해졌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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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이 아내의 아들 교육열이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7월 8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아나운서 이재용은 “나만 두고 애랑 둘이 미국 유학을 가겠다고?” 속풀이했다.
이재용은 “미국 유학은 길고 6개월 다녀온 이야기다. 연수 간 이야기다. 집사람이 늦게 시집와서 45살에 애를 낳았다. 큰애만 잘 키우자 했는데 가족 모임에 가면 조카 보니 소외되는 느낌이라 낳고 싶다고. 애가 생겨서 너무 사랑스럽고, 예쁜 아이가 10살이다. 너무 예쁘다”며 30살 큰 아들과 재혼 후 낳은 10살 둘째 아들에 대해 밝혔다.
이재용은 “저는 애를 키워봐 아는데 집사람은 처음이라 얼마나 예쁘겠냐. 다 해주고 싶은 거다. 저도 뒷받침해주고 싶은데 도를 더해가더라. 부담스럽다. 잘 찾아서 애를 보내다 커서 유치원에 갔다. 그 유치원에서 1년 지나니 영어를 분반하더라. 집사람이 대비를 못한 거다. 레벨이 떨어졌다. 못 참는다. 아이도 다른 친구가 하이레벨이고 자기가 밑에 있으니 기분 나쁜 거다”고 영어 교육에 대해 말했다.
그 상황이 지속되면 영어 울렁증이 걸리고 영어를 싫어하게 돼 아내는 영어 유치원을 보내려 했지만 이재용이 월급으로는 감당이 안 돼 모아둔 돈으로 차라리 미국에 가라고 먼저 제안했다고. 이재용은 “안 갈 줄 알았다. 집사람이 저를 굉장히 사랑하는 줄 알았다. 진짜? 바로 알아보더라. 미국 샌디에이고가 날씨도 좋다고 갔다”고 했다. 선우은숙은 “샌디에이고 비싼데”라며 놀랐다.
이재용은 “6개월 잘 지내고 왔는데 영어 울렁증은 다 사라졌다. 이 녀석이 운동 좋아하고 축구 좋아하고 친구와 어울리는 걸 좋아해서. 그때부터 집사람이 애 욕심을 더 내더라. 일단 영어가 되니까 할 수 있는 게 많다. 영어 발표, 시험보고 토론시합하고. 성과를 내니까 자꾸 하는 거다. 그러고 나서 체스 시키고. 별 보는 데도 가고”라며 아내의 아들 교육이 더 심해졌다고 털어놨다.
이재용은 “아이들이 다 체험하면 좋은데 큰아이가 저한테 한 이야기는 아빠가 시켜준 사교육 중에 제일 돈 안 아까운 건 영어라고 한다. 자유롭게 하니까. 다른 건 뭐했는지 기억도 안 나. 저는 그걸 알고 있는데 집사람은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해야 하는 거다. 이걸 하려면 본인은 애를 데리고 도는 거다. 저는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지고”라고 토로했다.
이재용은 “옷 어디 있어? 물으면 알아서 찾아봐 그런다. 밥은 알아서 잘 먹는다. 안 챙겨줘도 잘 먹는다. 챙겨놓고 간다”며 “아이는 엄마와 같이 있는다. 제가 시간이 나서 나도 가자고 했더니 아빠도 우리하고 같이 가려고? 엄마와 아이는 우리다”고 소외감을 말했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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