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대구·경북(9일,일)…흐리고 곳에 따라 비·낮최고 33도

6일 오전 여름새인 물총새가 경북 포항의 한 냇가에서 먹잇감 사냥에 한창이다.2023.7.6/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대구·경북=뉴스1) 정우용 기자 = 9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흐린 가운데 가끔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60mm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후부터 가끔 비가 오는곳이 있지만 대기가 불안정해 좁은 지역에서 비가 강하게 내리는 등 지역에 따라 강수 강도와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3도로 청송·봉화·영양·울진·영덕 20도, 영천·경주 21도, 김천·군위·의성·문경·예천·영주·포항 22도, 대구·경산·청도·칠곡·구미·고령·성주·상주 23도를 나타내며 전날보다 2~3도 높겠다.

낮 최고 기온은 26~33도로 경산 33도, 대구·칠곡·김천·구미·군위·성주·의성·경주 32도, 영천·청도·고령·안동·청송·상주 31도, 문경·예천·영양 30도, 영주·영덕·포항 29도, 봉화 28도, 울진 26도 등으로 전날보다 2~3도 높겠다.

비가 내리고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이며. 동해 파도의 높이는 0.5~2m로 전망된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낮 동안에도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가 더 높을 수 있다" 며 "최근 강하고 많은 비가 자주 내려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피해가 우려되니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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