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생 인연 찾아야” 신혜선, 안보현 피 묻은 칼 기억 ‘불길’ (이생잘)[어제TV]

유경상 2023. 7. 9.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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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선이 전생을 기억하는 이유는 첫 번째 생 때문이었다.

7월 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 7회(극본 최영림 한아름/연출 이나정)에서 반지음(신혜선 분)은 민기(이채민 분)에게서 첫 번째 생 인연을 찾아야 한다는 말을 들었다.

민기는 "반지음 씨가 기억하는 제일 오래된 기억이 뭐였냐"며 첫 번째 생에 대해 질문했고 반지음은 "첫 번째 생의 기억은 희미한 파편 같았는데 무령을 만지고 좀 더 선명하게 보였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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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선이 전생을 기억하는 이유는 첫 번째 생 때문이었다.

7월 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 7회(극본 최영림 한아름/연출 이나정)에서 반지음(신혜선 분)은 민기(이채민 분)에게서 첫 번째 생 인연을 찾아야 한다는 말을 들었다.

인생 19회차 반지음의 17회차 인생 인연 김애경(차청화 분)은 반지음과 재회 후 시름시름 앓으면서도 반지음에게는 아프다는 사실을 숨겼다. 민기는 김애경이 반지음과 재회한 때문에 아프다는 사실을 눈치 챘지만 김애경의 부탁대로 일단 반지음에게는 숨겼다.

반지음은 갑자기 숙식 알바로 함께 살게 된 민기에게 의심을 품고 짐을 뒤졌다가 무령을 찾았고 그 무령을 만지자 과거의 일들이 떠오르며 혼란에 빠졌다. 이어 반지음은 민기에게 “뭐하는 분이냐”고 대놓고 질문했고 민기는 “혹시 무령 만졌냐”며 “몇 년 생이냐. 이렇게 사신지 얼마나 됐냐. 전생을 기억하신지 얼마나 됐냐고요”라고 받았다.

반지음이 “혹시 그 쪽도 전생을 기억해요?”라며 경악하자 민기는 “인생 23회차”라고 밝혔다. 반지음은 “내가 얼마나 찾았는지 아냐. 어딘가에 혹시 나 같은 사람이 또 있지 않을까. 내가 얼마나 찾았는데. 그런데 진짜 있었다고?”라고 반색하며 “그런데 그 무령, 이상한 게 보이더라. 전생과 관련 있는 거냐”고 질문했다.

민기는 “반지음 씨가 기억하는 제일 오래된 기억이 뭐였냐”며 첫 번째 생에 대해 질문했고 반지음은 “첫 번째 생의 기억은 희미한 파편 같았는데 무령을 만지고 좀 더 선명하게 보였다”고 답했다. 민기는 무령이 첫 번째 생의 파편들을 연결해 준 거라며 “그 기억 속에 있는 첫 번째 생의 인연을 찾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반지음이 “왜 찾아야 하냐”고 묻자 민기는 “거기에 지음 씨가 전생을 기억하게 된 이유가 있을 거다”고 답했다. 반지음의 첫 번째 생 기억 속에서는 어떤 남자가 피 묻은 칼을 들고 등장해 심상치 않은 악연을 암시했다. 이에 반지음은 “이게 첫 번째 생이라고?”라며 혼란에 빠졌다.

이후 이날 방송말미 반지음은 전생 윤주원이 사망한 교통사고가 실은 문서하(안보현 분)를 노린 사고였음을 알고, 문서하가 그 배후를 찾으러 가는 길에 동행했다. 문서하는 반지음에게 자신이 증거를 찾아오는 동안 기다리라고 당부했고, 반지음은 그런 문서하의 뒷모습에서 첫 번째 생 기억 속에서 본 칼을 든 남자가 떠올라 경악했다.

반지음과 문서하의 전생이 어떤 악연으로 엮여 있기에 반지음이 전생을 모두 기억하게 된 것인지 의문을 더하는 대목. 두 사람의 과거사에 관심이 집중됐다. (사진=tvN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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