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스테이트, 선수단 연봉+사치세로만 5200억 쓴다…NBA 역대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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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역사를 썼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다음 시즌 지출이 총 4억 달러(약 5,200억 원) 초과를 눈앞에 뒀다.
골든스테이트는 두 선수 연봉으로만 1억 달러(약 1,300억 원) 가까이 지출한다.
골든스테이트는 다음 시즌 부과해야 할 사치세만 1억 9,000만 달러(약 2,475억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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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새로운 역사를 썼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다음 시즌 지출이 총 4억 달러(약 5,200억 원) 초과를 눈앞에 뒀다.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의 바비 막스 기자는 8일(한국시간) "NBA 역사상 처음으로 골든스테이트가 한 시즌 총 4억 달러를 넘게 내는 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현재 팀 내 최고 연봉자는 4,800만 달러(약 625억 원)를 받는 스테픈 커리. 그 다음은 4,060만 달러(약 530억 원)의 클레이 톰슨이다. 골든스테이트는 두 선수 연봉으로만 1억 달러(약 1,300억 원) 가까이 지출한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앤드류 위긴스(3,360만 달러), 드레이먼드 그린(2,580만 달러)도 고액 연봉자다. 지난 시즌 연봉 2,840만 달러의 크리스 폴까지 이번 여름 합류하며 내야될 돈은 더 많아졌다.
골든스테이트는 다음 시즌 부과해야 할 사치세만 1억 9,000만 달러(약 2,475억 원)에 달한다. 웬만한 팀의 한 시즌 총 지출액과 맞먹는다.
지금까지 확정된 선수단 연봉에 사치세를 더하면 총 3억 9,600만 달러(약 5,160억 원)다. 추가 선수 계약을 통해 4억 달러 돌파는 시간문제다.
골든스테이트로선 선택의 여지가 없다. 사치세 절감을 위해 고액 연봉자를 내보내면 리빌딩도, 우승권도 아닌 애매모호한 전력이 된다.
커리, 톰슨, 그린의 전성기가 끝나기 전에 한 번이라도 더 우승해야 하는 상황. 당분간은 브레이크 없는 지출이 불가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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