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회 기념 만남 성사…'청춘 FC' 선수들의 안정환 폭로?

[서울=뉴시스] '뭉쳐야 찬다 2' 2023.07.07 (사진= JTBC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유진 인턴 기자 = '어쩌다벤져스'가 '청춘 FC'와 만난다.

9일 오후 8시 20분 방송하는 JTBC '뭉쳐야 찬다 2'에서는 안정환 감독이 초대한 '청춘 FC'가 축하 사절단으로 효창운동장을 찾는다.

'청춘 FC'는 전원 선수 출신으로, 축구 선수의 꿈을 포기할 수밖에 없던 선수들이 안 감독의 지도를 받으며 도전을 펼친 바 있다.

'청춘 FC' 선수들은 안 감독과 관련된 다양한 에피소드를 쏟아낸다. 안 감독이 시키는 대로 했다가 억울하게 혼난 사연부터, 김용만과 김성주도 꺼내기 어려워한 채무 관계까지 공개한다.

또한 '청춘 FC' 이제석이 조기축구회인 '어쩌다벤져스'를 프로선수가 목표였던 '청춘 FC'만큼 혼내는 안 감독을 보고 "좀 너무하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한다.

이에 안 감독은 서울 대회 우승이라는 목표를 지도하기 위함이었다는 이유를 설명하며 "그게 기분 나쁘면 어쩔 수 없다. 함께 못 가는 거다"라고 선수들을 긴장케 한다. 주장 임남규는 눈치 보며 지도 방식에 만족감을 드러내고 김동현 역시 "너무 좋다. 최고다"며 태세를 전환해 웃음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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