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국 “이천수 변함없이 싸가지 없어, 설기현도 욕했다” 폭로(살림남2)[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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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국이 과거 이천수의 모습에 대해 폭로했다.
송종국이 "천수가 사고를 많이 쳤잖아"라고 말하자, 설기현은 이천수에게 "너 인천에서 축구 할 때 사고 치고 우리 팀 와서. 입단할 때 우린 왜 너 옆에 있었던 거냐"라며 이미지 회복을 위해 김남일과 함께 입단식 때 옆에 서서 사진을 찍었던 일을 떠올렸다.
그때 송종국은 설기현이 이천수의 욕을 많이 했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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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송종국이 과거 이천수의 모습에 대해 폭로했다.
7월 8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이천수가 세 아이를 데리고 송종국 부자(父子)를 만나러 갔다.
송종국 아들 송지욱과 이천수 딸 이주은이 쌍둥이를 데리고 텃밭에 채소를 수확하러 간 사이 송종국은 식사 준비를 했다. 이천수는 그 모습을 여유롭게 감사하며 “2002년 때 내가 다 했으니까 쉬어도 되잖아”라고 능청을 떨었다.
송종국은 “그때도 형들이 다 하지 않았나. 형이 널 좋아하는 게 뭔지 아냐. 옛날이나 지금이나 변한 게 없다. 싸가지가 없다. 그래서 네가 안 미운 거다”라고 말했다.
식사 중에도 두 사람은 계속 티격태격 했다. 송지욱이 이천수가 유튜브 콘텐츠 명을 ‘명보야 밥 먹자’라고 지은 이유를 묻자, 이천수는 2002년 월드컵 준비 당시 히딩크 감독이 한국 축구의 선배 중심 문화를 없애기 위해 막내 이천수에게 홍명보에게 반말을 하라고 시켰던 사연을 공개했다.
이천수는 “(하도 말 잘 놔서) 내가 외국에서 태어난 줄 알았다”라고 능청스럽게 말했다. 이에 송종국은 “너를 고등학교 때부터 알지 않았나. 그때부터 싹수가 노랬다. 나중에 결국 머리도 노랗게 하더라”고 장난을 쳤다. 송지욱은 축구계 악동이었던 이천수의 레전드 사건을 언급했다. 이천수는 “잘 봐달라는 듯이었다. 승부욕이 과해서 나왔다”라고 해명했다.
송종국은 추억을 공유하기 위해 설기현에게 전화를 걸었다. 송종국이 “천수가 사고를 많이 쳤잖아”라고 말하자, 설기현은 이천수에게 “너 인천에서 축구 할 때 사고 치고 우리 팀 와서. 입단할 때 우린 왜 너 옆에 있었던 거냐”라며 이미지 회복을 위해 김남일과 함께 입단식 때 옆에 서서 사진을 찍었던 일을 떠올렸다.
2002년 월드컵 때는 친하지 않았다는 두 사람은 같은 팀이 되면서 친분이 두터워졌다. 그때 송종국은 설기현이 이천수의 욕을 많이 했다고 폭로했다. 이천수는 “맨날 뒤로 하냐. 앞에서 하지”라면서도 “형 삐지지 마”라고 말했다. 설기현은 “네 전화는 8시 이후로 안 받는다”라고 장난을 쳤고, 이천수는 “7시 30분에 할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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