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민우 “동생 황민호, 10살에 연예인병‥등교 전에도 거울 체크”(불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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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우가 동생 황민호의 연예인병을 폭로했다.
동생이 연예인 병이 왔다 갔냐는 질문에 황민우는 "연예인 병이 왔다가 간 게 아니라 지금도 진행 중이다. 이 나이에 학교 가기 전에 거울을 체크한다. 엄마가 골라준 옷을 안 입는다"라고 2013년생 황민호에 대해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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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황민우가 동생 황민호의 연예인병을 폭로했다.
7월 8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황민우, 황민호 형제가 아티스트 이자연&추가열 편에서 무대를 꾸몄다.
신동엽은 “애칭이 회장님이다. 연예인 병에 걸려서 성 뒤에 ‘회장님’을 넣어서 불러 달라고 부탁했다. 그날 이후로 동생을 황 회장님으로 부른다고 한다”라며 황민우, 황민호 형제를 네 번째 순서로 소개했다.
동생이 연예인 병이 왔다 갔냐는 질문에 황민우는 “연예인 병이 왔다가 간 게 아니라 지금도 진행 중이다. 이 나이에 학교 가기 전에 거울을 체크한다. 엄마가 골라준 옷을 안 입는다”라고 2013년생 황민호에 대해 폭로했다.
황민호가 “나 지금도 연예인 병이야?”라고 묻자, 육중완은 “걸린 사람은 모른다”라고 답했다. 황민우는 “연예인 병이 형 앞에서만 그런다. 차에서 잘 때 저한테 다리를 올리고 잔다. ‘다리 좀 주물러줘. 나 아파’라고 괜한 꾀병을 많이 부린다”라고 전했다.
형제는 티격태격하면서도 이자연의 ‘당신의 의미’로 형제애를 과시했다. 황민우는 “저도 민호를 많이 생각하고, 민호도 저를 많이 생각한다. 서로에게 이야기를 해주고 싶어서 이 노래를 선택했다”라고 전했다.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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