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축구국가대표 월드컵출정식…박보균 "멋진 드라마 주인공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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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이 8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3 FIFA 여자월드컵' 출정식을 가졌다.
대표팀의 아이티와의 친선경기 후 열린 출정식엔 박보균 문화체육부 장관과 장미란 제2차관,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출정식에 참석한 박보균 장관은 "여자대표팀이 호주에서 멋진 신화와 드라마의 주인공이 될 것"이라며 격려했다.
장미란 제2차관도 팬들이 적어준 응원의 메세지가 적힌 대형 판넬을 대표팀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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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이 8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3 FIFA 여자월드컵' 출정식을 가졌다. 대표팀의 아이티와의 친선경기 후 열린 출정식엔 박보균 문화체육부 장관과 장미란 제2차관,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국가대표팀 응원 슬로건인 '고강도 - 높게 강하게 도전하라!'에 맞춰 발족한 '고강도 서포터즈'에 임명된 배우 박선영, 정혜인, 김태영 축구협회 사회공헌위원장과 더불어 '골때리는 그녀들' 멤버인 배우 이영진, 가수 채리나, 개그우먼 오나미, 김승혜, 이영표 축구 해설위원도 참석했다. 2003년 미국 여자월드컵에서 한국 여자축구 사상 첫 월드컵 골을 기록한 김진희 전 선수, 여자축구 1세대인 이명화 전 선수도 이날 출정식에 참석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이날 아이티와의 마지막 국내 평가전에서 2-1로 승리했다. 대표팀은 이틀 뒤인 10일 월드컵이 열리는 호주로 출국한다. 벨 감독은 한국어로 "한국을 진짜 진짜 사랑한다. 여자대표팀을 많이 사랑한다"며 "많은 응원을 해주셔서 감사하다. 호주에서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고 인사했다.
출정식에 참석한 박보균 장관은 "여자대표팀이 호주에서 멋진 신화와 드라마의 주인공이 될 것"이라며 격려했다. 이어 정몽규 회장도 "지난 대회에서 아쉬웠지만 이번 대회에선 16강 그 이상으로 올라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장미란 제2차관도 팬들이 적어준 응원의 메세지가 적힌 대형 판넬을 대표팀에 전달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축구협회와 함께 '여자월드컵 고강도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하고 방송 프로그램 협찬 홍보를 진행하는 등 여자월드컵 붐 조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여자월드컵에 대한 국민 관심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우리 대표팀의 안전한 대회 참가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여자월드컵은 오는 20일부터 약 한달 간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열린다.
유동주 기자 lawmak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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