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신병모집난에‥美의회서 입대시 마리화나 검사 폐지법 발의

박영일 parkyi75@mbc.co.kr 2023. 7. 9.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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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이 신병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마리화나와 관련된 군내 제한을 완화하는 방안이 미국 의회에서 잇따라 추진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8일 미국 의회에 따르면 공화당 강경파 가운데 한 명인 매츠 가에츠 하원의원은 군 입대나 임관시 마리화나 검사를 없애는 내용의 국방수권법 수정안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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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제공 : 연합뉴스

미군이 신병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마리화나와 관련된 군내 제한을 완화하는 방안이 미국 의회에서 잇따라 추진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8일 미국 의회에 따르면 공화당 강경파 가운데 한 명인 매츠 가에츠 하원의원은 군 입대나 임관시 마리화나 검사를 없애는 내용의 국방수권법 수정안을 냈습니다.

앞서 공화당 토니 곤잘레스 하원의원은 연방법이나 주 법에 따라 허가된 마리화나 함유 제품을 군인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제출했으며, 민주당 로버트 가르시아 하원의원도 마리화나가 합법화된 주에서 개인이 마리화나 사용을 이유로 보안 허가를 거부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안을 냈습니다.

미국 의회의 이런 법안은 미국 내 마리화나를 합법화한 주가 느는 것에 맞물려 마리화나 문제로 입대가 거부되는 사례도 증가하면서 신병 모집을 더 어렵게 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박영일 기자(parkyi75@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01449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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