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단 옴두르만서 공습으로 최소 2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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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 정부군과 준군사조직인 신속지원군 간 무력 분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수도 하르툼 북부 위성도시인 옴두르만에서 공습으로 최소 22명이 숨졌다고 현지 보건부가 밝혔습니다.
신화 통신에 따르면 수단 보건부는 현지시간 8일 성명에서 "옴두루만 서쪽 다르 알살람 알암리야 지역에서 새벽 공습으로 시민 22명이 숨지고 많은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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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 정부군과 준군사조직인 신속지원군 간 무력 분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수도 하르툼 북부 위성도시인 옴두르만에서 공습으로 최소 22명이 숨졌다고 현지 보건부가 밝혔습니다.
신화 통신에 따르면 수단 보건부는 현지시간 8일 성명에서 "옴두루만 서쪽 다르 알살람 알암리야 지역에서 새벽 공습으로 시민 22명이 숨지고 많은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공습이 정부군 전투기에 의한 것인지, 신속지원군의 드론에 의한 것인지는 분명하지 않은 가운데, 신속지원군은 "전투기를 동원한 조직적인 공습"을 비난하는 성명을 냈다고 통신은 보도했습니다.
민정이양 논의 과정에서 조직 통합과 통합조직의 지휘권을 두고 갈등해 온 수단 정부군과 신속지원군은 지난 4월부터 무력 분쟁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박영일 기자(parkyi75@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01447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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