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한국 대표팀 이강인, 음바페‧네이마르와 함께 뛴다 … '명문' PSG 입단 공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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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표팀의 간판 미드필더 이강인이 드디어 PSG의 일원이 되었다.
PSG는 구단 홈페이지에 이강인의 유니폼이 걸린 사진을 걸고 이강인이 PSG의 일원이 되었음을 공표했다.
스페인, 프랑스 매체의 보도를 종합하면 이강인의 소속팀 마요르카는 약 2천200만유로(약 311억원)의 이적료를 받는 조건으로 PSG와 이적에 합의한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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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음바페와 함께 리그앙 누비게 된 이강인
[파이낸셜뉴스 = 전상일 기자] 한국대표팀의 간판 미드필더 이강인이 드디어 PSG의 일원이 되었다.
PSG는 구단 홈페이지에 이강인의 유니폼이 걸린 사진을 걸고 이강인이 PSG의 일원이 되었음을 공표했다. 계약기간은 2028년까지다. PSG는 현지시간으로 10일부터 2023-2024시즌을 앞둔 프리시즌 일정을 시작할 예정인 터라, 오늘 입단발표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었고, 예정보다는 빨리 이강인의 입단 발표가 나왔다.
이강인은 2022-2023시즌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36경기에 나서 6골 6도움을 올리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시즌을 마친 이강인은 지난달 7일 방한해 16일 페루, 20일 엘살바도르와 국가대표 친선 경기에 출전하며 국내 팬들에게 선을 보인 바 있다.
현재깢. 스페인, 프랑스 매체의 보도를 종합하면 이강인의 소속팀 마요르카는 약 2천200만유로(약 311억원)의 이적료를 받는 조건으로 PSG와 이적에 합의한 것으로 파악된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에 따르면 이 이적료 중 20%는 마요르카 합류 당시 계약상 이강인 측에게 돌아간다.
PSG는 최근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고, 특히 2년간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네이마르(브라질), 킬리안 음바페(프랑스)가 뛰었던 세계적인 명문 구단이다.
특히, 킬라안 음바페는 지난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만 3골을 기록하며 차기 발롱도르 1순위로 평가받는 선수다. 다만, 음바페가 이강인과 얼마나 함께 많은 시간을 뛰게 될지는 알 수 없다.
최근 음바페는 연이어 PSG를 향한 폭탄발언을 하며 구단주의 심기를 상하게 하고 있다. 구단은 음바페에게 재계약을 원하지 않는다면 팀을 떠나라며 으름장을 놓고 있는 상태다. 사실상, 함께 할 수 없을 가능성이 크다는 견해가 많다.
이미 계약이 끝난 리오넬 메시는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 사커(MLS) 인터 마이애미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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