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수단서 도시 공습으로 2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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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수단 도시 옴두르만에서 공습으로 22명이 숨졌다.
8일(현지시간)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하르툼주 보건부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한 성명에서 "오늘(8일) 새벽 옴두르만 서쪽 다르 알살람 알암리야 지역에서 발생한 공습으로 시민 22명이 숨지고 다수가 다쳤다"고 알렸다.
RSF는 이날 아침 성명을 통해 "옴두르만 서쪽의 여러 주택가에서 발생한 시민을 상대로 비행기에 의한 조직적인 폭격이 발생했다"고 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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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군 언급 없어…준군사조직 "비행기 의한 폭격"
[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아프리카 수단 도시 옴두르만에서 공습으로 22명이 숨졌다.
8일(현지시간)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하르툼주 보건부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한 성명에서 "오늘(8일) 새벽 옴두르만 서쪽 다르 알살람 알암리야 지역에서 발생한 공습으로 시민 22명이 숨지고 다수가 다쳤다"고 알렸다.
현재 수단은 내전 상태다. 알부르한 장군이 이끄는 정부군(SAF)은 모하메드 함단 다갈로 사령관이 이끄는 준군사조직 신속지원군(RSF)이 맞서고 있다.
정부군은 아직 이 사건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RSF는 이날 아침 성명을 통해 "옴두르만 서쪽의 여러 주택가에서 발생한 시민을 상대로 비행기에 의한 조직적인 폭격이 발생했다"고 규탄했다.
유엔은 수단 내전으로 난민 100만명 이상이 발생했고, 추가로 난민 30만명이 인접국으로 피신했다고 보고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dingd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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