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SNS에 '태극기 펄럭!', 이강인 영입발표 초임박

김성수 기자 2023. 7. 9.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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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인의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 이적 공식 발표가 임박한 듯하다.

이강인 영입 발표가 임박했음을 알리는 것이었다.

시즌 종료 후에는 가장 유력하고 최적의 행선지로 여겨졌던 스페인 명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행이 이적료 차이로 무산됐다는 것이 알려진 직후 그동안 많이 언급되지 않던 PSG행에 대한 보도가 갑자기 늘어났고 결국 이강인의 영입이 임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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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이강인의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 이적 공식 발표가 임박한 듯하다. 구단 공식 SNS에 태극기가 등장했다.

ⓒPSG

PSG는 9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SNS를 통해 태극기가 나온 게시물을 올렸다. 이강인 영입 발표가 임박했음을 알리는 것이었다.

이강인은 직전 시즌 마요르카에서 스페인 라리가 36경기(선발 33·교체 3) 동안 2840분을 뛰며 6골 6도움으로 한국인 최초 라리가 두 자리 숫자 공격 포인트를 수립했다. 말 그대로 마요르카의 에이스였다.

시즌 종료 후에는 가장 유력하고 최적의 행선지로 여겨졌던 스페인 명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행이 이적료 차이로 무산됐다는 것이 알려진 직후 그동안 많이 언급되지 않던 PSG행에 대한 보도가 갑자기 늘어났고 결국 이강인의 영입이 임박했다.

계속된 기다림 끝에 PSG는 지난 5일 전임 크리스토프 갈티에 감독의 사임과 후임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선임을 공식 발표했다. 이어진 6일에는 이강인의 PSG 영입 동기로 알려졌던 수비수 밀란 슈크리니아르와 공격수 마르코 아센시오의 영입을 알렸고 7일에는 마누엘 우가르테 영입을 전했다. 그리고 한국시간으로 9일 이강인의 영입발표가 코앞에 왔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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