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잼도시' 청주 여행...'청주 여기' 앱으로 준비 끝
[앵커]
충북 청주는 오래된 도시여서 볼거리, 즐길 거리가 많지만 홍보가 부족해서인지 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청주시가 여행코스와 맛집들을 안내하고 예약과 결제까지 해주는 똑똑한 앱 서비스를 만들어 이른바 '꿀잼도시'로의 변신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HCN 충북방송 남궁형진 기자입니다.
[기자]
휴대전화에 설치된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자 청주의 명소가 짧은 동영상으로 소개됩니다.
페이지를 넘기자 지역 행사와 축제, 관광지, 맛집 등이 안내되고, 날짜를 선택하면 테마와 일정에 따라 여행 코스를 추천해 줍니다.
3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 청주 여행을 기록하다, '청주 여기'입니다.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 선정에 따라 탄생한 '청주 여기'는 여행 코스 추천 외에 식당·카페·숙박업소 등의 예약과 결제, 택시 예약, 실시간 버스·항공 정보 서비스까지 제공합니다.
특히 VR 영상과 증강현실, 오디오 가이드는 청주의 명소를 생동감 있게 전달합니다.
[양승목/'청주 여기' 개발업체 : '디지로그시티 청주, 나를 기록하다'라는 타이틀을 갖고 여행 후에, 여행 중에 여행객들이 찍은 사진을 가지고 디지로그 북 솔루션을 이용해서….]
시는 앱 운영과 함께 관광 키오스크 등을 설치해 국내 대표 스마트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범석/충북 청주시장 : 청주의 많은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새롭게 만들어서 보다 청주가 관광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국내 대표 '노잼 도시'로 손꼽혔던 청주.
스마트관광도시 출범과 앱을 통해 방문객 누구나 즐거움을 느끼는 '꿀잼도시'로 거듭날지 주목됩니다.
HCN 뉴스 남궁형진입니다.
YTN 남궁형진hcn (gentl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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