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감천항 러시아 선박에서 불...34명 대피
안동준 2023. 7. 9. 02:10
어제(8일) 낮 12시 20분쯤 부산 구평동 감천항 부두에 있던 러시아 국적 860톤급 선박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선박에 타고 있던 선원 등 34명이 급히 대피하고 내부 전기설비 등이 불에 타 소방 추산 2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선박 지하 2층에 있는 기관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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