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컨디션, 100%는 아니다' 中 여자축구 대표팀, 7일 호주 출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출국 전 미디어데이를 가진 중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월드컵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중국 여자축구대표팀의 출국 전 미디어데이는 지난 5일 개최됐다.
이날 슈이칭샤 중국 여자축구대표팀 감독, 공격수 왕샨샨, 미드필더 야오웨이가 미디어 인터뷰(우리나라의 미디어데이)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7일 호주 애들레이드로 출국한 중국 여자축구대표팀은 13일 브라질, 17일 콜롬비아와 평가전을 치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HN스포츠 이솔 기자) 출국 전 미디어데이를 가진 중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월드컵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중국 여자축구대표팀의 출국 전 미디어데이는 지난 5일 개최됐다. 이날 슈이칭샤 중국 여자축구대표팀 감독, 공격수 왕샨샨, 미드필더 야오웨이가 미디어 인터뷰(우리나라의 미디어데이)에 모습을 드러냈다.
팀의 상황을 묻는 질문에 슈이칭샤 감독은 "최종 명단 선발을 위한 예비명단 인원의 훈련, 그리고 최종 명단에서 선별된 선수들의 훈련 등, 두 단계로 월드컵을 준비해오고 있다. 그런 점에서 아직 팀의 컨디션은 100%가 아니다. 팀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올라설 수 있도록 열심히 훈련하겠다"라고 답했다.
이어 기대하고 있는 성적에 대한 질문에는 "아시안컵과 월드컵은 차원이 다른데, 아직 세계 정상을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다. 어떤 난관에 부딪혀도 웃는 얼굴로 도전하겠다. 선수들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감독-코치진도 노력하겠다. 팬분들도 성원을 보내주시기 바란다"라고 답했다.
월드컵 3회 출전에 빛나는 왕샨샨은 "중국 축구의 정신을 보여주고 싶다. 아직 아킬레스건 부상에서 회복 중이지만 월드컵에서 최고의 모습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왕샨샨은 지난 4월 스위스와의 친선전에서도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모했다. 다만 최종명단에는 포함된 관계로 월드컵에서는 후반 조커카드로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미드필더 야오웨이는 "새로 합류해 팀원들과 팀워크를 맞춰가고 있는 단계"라면서도 "최종명단에 들게 되어 너무 기쁘다"라고 전했다.
지난 2022년, 중국은 우리나라를 꺾고 아시안컵에서 우승컵을 차지했다. 이로써 9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린 중국은 아시아 중 최강의 전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7일 호주 애들레이드로 출국한 중국 여자축구대표팀은 13일 브라질, 17일 콜롬비아와 평가전을 치른다. 우리나라는 16일 호주 현지에서 네덜란드와의 평가전으로 준비를 마친다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