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IAEA 사무총장 면담..."국민 안심 위한 협조 요청"
김경수 2023. 7. 9. 01:10
박진 외교부 장관이 우리나라를 방문한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 IAEA 사무총장과 만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의 안전성 검증과 국민 안심을 위한 IAEA 측의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어제(8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그로시 총장을 접견한 박 장관은 객관적이고 과학적 관점에서 안전성이 검증되고 국제법과 국제기준에 부합되는 방식으로 오염수가 처리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우리 정부가 견지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로시 총장은 박 장관에게 오염수 해양배출 계획의 안전성을 평가한 IAEA 종합보고서 내용을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 장관을 만난 뒤 그로시 총장은 SNS에 '적절한 시기에 한국에 초대해줘 감사드린다며, 지금까지 해왔던 작업보다 이제 시작하는 일이 훨씬 중요하다'고 적었습니다.
또 'IAEA는 모든 단계의 안전성을 담보하기 위해 후쿠시마 원전에 남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