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참견 시점’ 이영자, “조인성, 연락할 때마다 엄마랑 함께 있대”

조인성이 이영자와 홍현희의 장단에 척척 맞췄다.

7월 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참견인으로 김민석과 권율이 등장했다.

이영자는 홍현희와 함께 영화 ‘밀수’팀을 초대하여 제 2회 화로회를 열었다. 웰컴푸드로 파김치와 삼겹살을, 웰컴 음료로 즉석에서 만든 보리차와 둥글레차 등에 배우들은 감탄했다.

특히 ‘그’ 파김치 등장에 배우들도 환호했다. 김종수는 “방송에서 봤다”라며 “여분 있냐”라며 넌지시 욕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영자는 영화 ‘밀수’에서 힌트를 얻어서 준비한 음식을 공개했다. ‘감자바지락수제비’를 준비한 이영자는 “수락산 응순 언니한테 비법을 받아왔다”라며 생다시마와 쑥을 갈아넣은 반죽이 강점이라고 얘기했다.

조인성도 이영자가 만드는 음식에 관심을 보였다. 레시피와 재료 등에 관심을 보이며 음식 준비를 거들기도 했다.

감자바지락수제비가 완성되자 조인성은 직접 국자를 들고 수제비를 담아줬다. 홍현희는 그 모습을 보고 “모든 여학생들이 조인성 오빠 좋아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 말에 조인성은 “몇명 아닌 사람도 있었다”라고 응수했다. 홍현희는 “감없는 사람이 몇 명 있었구나”라며 웃었다.

이여자는 조인성이 떠준 수제비를 맛보고 “역시 조인성이야!”라고 감탄했다. 간을 잘 맞췄다며 이영자는 입에 침이 마르게 조인성을 칭찬했다.

이영자는 수제비를 먹으면서 “조인성은 맨날 엄마랑 있대”라고 말했다. 조인성도 “나 혼자 사는 거 아니다. 엄마랑 산다.”라며 웃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민석&양병찬 매니저와 이영자&송성호 실장 편이 펼쳐졌다.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캡쳐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