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데뷔도 못했는데, 바르사가 러브콜!...부스케츠 대체자로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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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가 세르히오 부스케츠의 대체자로 첼시의 안드레이 산투스를 고려하고 있다.
바르셀로나 소식을 전하는 '바르사 타임스'는 브라질 매체 '글로보'를 인용 "바르셀로나는 부스케츠를 대체하기 위해 첼시의 산투스를 노리고 있다. 데쿠는 선수와 첼시 측에 이적을 문의했지만, 아직까지 공식적은 제안은 없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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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바르셀로나가 세르히오 부스케츠의 대체자로 첼시의 안드레이 산투스를 고려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2022-23시즌을 끝으로 '전설'과 결별했다. 주인공은 부스케츠. 사비 에르난데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와 함께 '세 얼간이'로 불리며 바르셀로나의 최전성기를 이끌었다. 포지션 특성 상 스포트라이트를 받기엔 힘들었지만 그의 존재로 인해 바르셀로나는 더욱 강력한 전력을 구축할 수 있었다. 바르셀로나를 떠날 때에도 메시를 비롯한 이니에스타, 페드로 등 바르셀로나 동료들이 그에게 메시지를 건넸고 세르히오 라모스 등 라이벌 선수들도 부스케츠에게 존경의 메시지를 보냈다.
핵심적인 선수가 떠난 만큼, 바르셀로나는 그의 대체자를 물색하고 있다. 후보는 있었다.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후벵 네베스와 레알 소시에다드의 마르틴 수비멘디가 언급됐다. 하지만 네베스는 사우디로 향했고 수비멘디는 초기 이적설 이후 진전이 없다.
여전히 중앙 미드필더를 찾고 있는 바르셀로나. 이런 상황에서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책임질 수 있는 적임자를 찾았다. 바르셀로나 소식을 전하는 '바르사 타임스'는 브라질 매체 '글로보'를 인용 "바르셀로나는 부스케츠를 대체하기 위해 첼시의 산투스를 노리고 있다. 데쿠는 선수와 첼시 측에 이적을 문의했지만, 아직까지 공식적은 제안은 없다"라고 전했다.
브라질 출신의 유망한 자원이다. 만 19세에 불과하지만, 180cm의 탄탄한 피지컬을 갖고 있으며 공격과 수비 모든 부분에서 영향력을 드러낼 수 있는 다재다능한 중원 자원이다. 브라질 출신답게 발 기술이 좋으며 어린 시절 수비를 전담한 덕에 수비 스킬도 준수하다.
좋은 발 기술과 공수 양면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유형. 바르셀로나가 원하는 스타일에 부합하다. 하지만 우려점이 있다. 산투스의 프로 경험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지난겨울 첼시로 이적하긴 했지만 워크퍼밋 문제로 인해 후반기 브라질로 임대를 떠났다. 브라질 리그에선 준수한 모습을 보였지만, 유럽 무대 경험이 없다는 것은 페널티로 작용할 수 있다.
첼시의 의사도 중요하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에 따르면, 첼시는 산투스와 관련해 어떤 클럽과도 협상을 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새 시즌 산투스의 활용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첼시 공식 홈페이지, 게티이미지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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