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 하흐 유치원 재가동, '39경기-14G' 임대 가서 재능 폭발 '경쟁 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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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텐 하흐 감독의 '맨유 유치원'이 재가동된다.
영국 언론 코트오프사이드는 8일(이하 한국시각) '텐 하흐 감독은 임대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아마드 디알로에게 많은 기회를 주고 싶어한다'고 보도했다.
또한, 텐 하흐 감독은 맨유의 미래를 책임질 재능도 발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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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에릭 텐 하흐 감독의 '맨유 유치원'이 재가동된다.
영국 언론 코트오프사이드는 8일(이하 한국시각) '텐 하흐 감독은 임대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아마드 디알로에게 많은 기회를 주고 싶어한다'고 보도했다.
텐 하흐 감독은 2022~2023시즌 맨유 지휘봉을 잡고 긍정적인 성적을 냈다. 카라바오컵 우승,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준우승,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위를 기록했다. 또한, 텐 하흐 감독은 맨유의 미래를 책임질 재능도 발굴했다. 2004년생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를 스타로 키워냈다. 이번에는 디알로의 차례다. 2002년생 디알로는 지난 시즌 선덜랜드에서 임대로 뛰었다. 챔피언십 39경기에서 14골-3도움을 기록하며 재능을 뽐냈다.
코트오프사이드는 또 다른 언론 맨체스터이브닝뉴스의 보도를 인용해 '지난 시즌 선덜랜드에서 성공적인 임대 생활을 했던 디알로가 돌아온다. 그는 재능 있는 선수로 안토니, 제이든 산초 등과 경쟁하길 희망할 것'이라고 전했다.
맨유는 2020~2021시즌 3700만 파운드를 들여 아탈란타에서 뛰던 디알로를 영입했다. 다만, 디알로는 워크 퍼밋 문제로 2021년 1월 맨유에 합류했다. 그는 2021년 2월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2020~2021시즌 유로파리그 대결에서 맨유 1군 무대에 데뷔했다. 그해 3월에는 AC밀란을 상대로 득점포를 가동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부상 등의 이유로 제대로 뛰지 못했다. 2022년 1월 레인저스, 2022년 8월에는 선덜랜드로 각각 임대 이적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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