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 만 토요일 승리 삼성라이온즈…57일 만에 영봉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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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기 최하위가 확정된 삼성라이온즈가 3주간 이어진 '다른 요일 경기를 모두 내주고, 일요일만 승리'하던 패턴을 극복하고 지난달 10일 이후 4주 만에 토요일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4주 만에 토요일 승리이자, 57일 만에 무실점 승리를 거둔 삼성은 지난달 10, 11일 롯데와의 홈 경기 이후 사라진 연승에 다시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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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기 최하위가 확정된 삼성라이온즈가 3주간 이어진 '다른 요일 경기를 모두 내주고, 일요일만 승리'하던 패턴을 극복하고 지난달 10일 이후 4주 만에 토요일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8일 오후 창원NC파크에서 펼쳐진 NC다이노스와의 맞대결에서 삼성은 선발 뷰캐넌의 7이닝 무실점 호투와 홈런 포함 멀티히트 3타점 경기를 펼친 피렐라의 활약에 힘입어 8-0으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팀 에이스 뷰캐넌은 7이닝 동안 104개의 공을 던지며 단 2안타만 허용하는 역투로 NC 타선을 완벽하게 제압해 팀 승리의 발판을 만들었고, 이어나온 이재익과 장필준도 팀의 무실점 승리를 위한 2이닝을 책임졌습니다.
타선에서는 시즌 9번째 홈런을 기록한 피렐라부터 중심타선을 꾸린 구자욱, 강민호도 모두 안타를 기록하며 활약했고, 김현준과 이재현도 좋은 모습을 보이며 팀을 연패에서 구합니다.
꼴찌 탈출은 아직 멀었지만, 그래도 깔끔한 무실점을 승리로 최악의 상황에서 탈출한 삼성은 특히 선발과 불펜 모두가 상대 타선을 무실점으로 제압했다는 점에 의미가 큽니다.
삼성이 상대팀에게 실점 없이 영봉승을 거둔 건 지난 5월 12일 LG트윈스와의 홈 경기 이후 57일 만으로 그사이 3번의 무득점 패배만 있었지만, 무실점 경기는 하나도 없을 만큼 부진이 깊게 이어져 왔습니다.
4주 만에 토요일 승리이자, 57일 만에 무실점 승리를 거둔 삼성은 지난달 10, 11일 롯데와의 홈 경기 이후 사라진 연승에 다시 도전합니다.
(사진제공-삼성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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