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으로 빠졌던 롯데 출신 29세 포수&트레이드 복덩이 내야수, 복귀 시동 걸다…퓨처스 KIA전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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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으로 빠졌던 KT 위즈 포수 김준태와 내야수 이호연이 복귀 시동을 걸었다.
김준태와 이호연은 지난 7일 익산구장에서 열린 KIA 퓨처스팀과 경기에 나왔다.
김준태는 2번타자 겸 포수, 이호연은 3번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KT에 오기 전까지 올 시즌 1군 경기 출전이 없었던 이호연은 KT서 주전급 내야수 자리 잡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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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으로 빠졌던 KT 위즈 포수 김준태와 내야수 이호연이 복귀 시동을 걸었다.
김준태와 이호연은 지난 7일 익산구장에서 열린 KIA 퓨처스팀과 경기에 나왔다. 김준태는 2번타자 겸 포수, 이호연은 3번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두 선수 모두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진 이후 첫 퓨처스리그 출격이었다. 김준태는 5월 24일, 이호연은 6월 22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김준태는 2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한 뒤 문상인과 교체된 반면, 이호연은 3타수 3안타 맹타를 휘둘렀다. 이후 박민석과 교체됐다.
김준태는 올 시즌 32경기에 나서 타율 0.258 17안타 17타점 6득점으로 장성우를 뒤를 훌륭하게 받치는 백업 포수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하고 있었다. 그래서 그의 부상이 더 아쉬웠다.
지난 5월 정든 롯데 자이언츠를 떠나 KT로 넘어온 이호연의 부상도 크게 다가왔다. 이호연은 롯데서 오자마자 1군 25경기에 나서 타율 0.286 22안타 1홈런 10타점 7득점으로 맹활약하고 있었다. 6월 16일 수원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데뷔 첫 끝나기 안타를 쳤고, 18일 경기서는 데뷔 첫 4안타 경기를 만들었다. KT에 오기 전까지 올 시즌 1군 경기 출전이 없었던 이호연은 KT서 주전급 내야수 자리 잡고 있었다. 이강철 감독도 만족했다.
그러나 이호연은 6월 21일 수원 롯데전서 자신이 친 파울타구에 얼굴을 맞으며 쓰러졌다. 검진 결과 왼쪽 코뼈 부근이 골절되는 아쉬운 부상을 입었다. 부상으로 빠지기 전까지 10경기 타율 0.367로 맹활약하고 있었기에 더욱 가슴 아프게 다가왔다.
KT는 현재 3연패와 함께 34승 40패 2무로 8위에 머물고 있다. 1군 전력인 두 선수가 향후 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호연의 빈자리를 채우고 있는 이상호와 장준원이 1할대 타율에 그치고 있다. 박병호와 김상수까지 잔부상으로 시름하고 있는 것을 생각하면 이호연의 복귀 시점이 언제일지 관심이 크다.
한편 경기서는 KIA 퓨처스팀이 KT를 이겼다. 승리 투수는 곽도규, 세이브는 김양수, 패전 투수는 이채호.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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