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사무총장, 오늘 국회 방문‥민주당 '오염수 저지 대책위' 면담

손하늘 sonar@mbc.co.kr 2023. 7. 9.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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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방문 중인 국제원자력기구, IAEA의 라파엘 그로시 사무총장이 오늘 국회를 방문해 오염수 방류를 강하게 반대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을 만납니다.

민주당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대책위원회는 오늘 오전 11시 민주당 원내대표실에서 그로시 사무총장을 면담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면담에는 민주당에서 위성곤 대책위원장과 양이원영·우원식·이재정 의원이, IAEA 측에서는 그로시 사무총장과 디에고 칸다노 라리스 수석고문이 배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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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연합뉴스

한국을 방문 중인 국제원자력기구, IAEA의 라파엘 그로시 사무총장이 오늘 국회를 방문해 오염수 방류를 강하게 반대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을 만납니다.

민주당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대책위원회는 오늘 오전 11시 민주당 원내대표실에서 그로시 사무총장을 면담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면담에는 민주당에서 위성곤 대책위원장과 양이원영·우원식·이재정 의원이, IAEA 측에서는 그로시 사무총장과 디에고 칸다노 라리스 수석고문이 배석할 예정입니다.

위성곤 대책위원장은 "그로시 사무총장과 오염수 해양투기의 문제점을 논의할 수 있는 장이 마련돼 뜻깊다"며 "국민적 우려를 충분히 전달하고 합리적으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로시 사무총장 역시 한국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방류를 우려하는 사람들을 만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그들을 설득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어떤 질문이든 다 받을 것이고 열린 자세로 대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손하늘 기자(sona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01441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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