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음바페 건재-860억 MF 영입→PSG 예상 베스트11, 이강인은 제외

2023. 7. 8.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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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이강인의 파리생제르망(PSG) 이적이 임박한 가운데 PSG의 다음시즌 베스트11이 주목받고 있다.

유럽축구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8일(한국시간) PSG의 2023-24시즌 베스트11을 예측해 소개했다. PSG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선수단 대거 영입 가능성이 점쳐지는 가운데 이강인의 PSG 이적도 임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PSG의 예상베스트11 공격진에는 네이마르, 음바페, 아센시오가 선정됐다. 미드필더에는 우가르테와 베라티가 위치했고 측면 자원으로는 멘데스와 하키미가 이름을 올렸다. 수비진은 에르난데스, 슈크리니아르, 마르퀴뇨스가 구축했고 골키퍼에는 돈나룸마가 이름을 올렸다.

PSG는 6일 루이스 엔리케 감독 선임 발표 이후 잇단 선수 영입 발표로 주목받고 있다. PSG는 6일 수비수 슈크리니아르와 공격수 아센시오 영입을 발표한데 이어 7일에는 미드필더 우가르테 영입을 발표했다. PSG는 각각 인터밀란과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이 만료된 슈크리니아르와 아센시오를 이적료 없이 영입했다. 반면 수비형 미드필더 우가르테는 스포르팅에 이적로 6000만유로(약 857억원)를 지불하고 영입했다.

이강인은 PSG 이적 확정이 임박한 가운데 다음시즌 예상 베스트11에 포함되지 못했다. 이강인은 8일 출국한 가운데 PSG 합류와 함께 PSG 이적 오피셜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아직 PSG 이적을 확정하지 못한 이강인은 다음시즌 예상 베스트11에 포함되지 않은 반면 PSG 이적이 유력한 수비수 에르난데스는 예상 베스트11에 포함됐다.

프랑스 매체 르퀴프는 8일 'PSG와 마요르카가 이강인 이적에 최종 합의했다. 이강인은 PSG와 5년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며 '이강인은 PSG의 새로운 선수다. 이강인은 이미 PSG의 메디컬테스트를 통과했다. PSG와 마요르카는 2200만유로(약 312억원)로 추산되는 이강인의 이적료에 대한 마지막 문서를 교환했다'고 전했다.

PSG는 오는 26일 열리는 알 나스르전을 시작으로 프리시즌 기간 동안 세레소 오사카, 인터밀란 등을 상대로 경기를 치른다. 이어 다음달 13일 로리앙을 상대로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1 개막전을 치른다.

[이강인, PSG가 영입한 슈크리니아르, 아센시오, 우가르테. 사진 = 트랜스퍼마크트/게티이미지코리아/PSG]-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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