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재무 "미중, 우려 직접 소통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AP·AFP통신 등에 따르면 옐런 장관은 이날 베이징 댜오위타이(釣魚臺) 국빈관에서 허 부총리에게 "미·중이 공정하게 경쟁하면서도 상호 오해를 피하기 위해 직접적인 의사소통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옐런 장관은 중국 경제를 옭아매고 있는 미국의 첨단 기술 수출 제한 조치를 옹호했고, 중국 역시 광물 수출 통제 조치 등에서 전향적인 신호를 보내지 않았다고 외신은 전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방중한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와 만나 직접 의사소통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AP·AFP통신 등에 따르면 옐런 장관은 이날 베이징 댜오위타이(釣魚臺) 국빈관에서 허 부총리에게 "미·중이 공정하게 경쟁하면서도 상호 오해를 피하기 위해 직접적인 의사소통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옐런 장관은 중국 경제를 옭아매고 있는 미국의 첨단 기술 수출 제한 조치를 옹호했고, 중국 역시 광물 수출 통제 조치 등에서 전향적인 신호를 보내지 않았다고 외신은 전했습니다.
옐런 장관은 "우리는 신흥 시장과 개발도상국들의 부채 문제와 기후 문제 같은 중요한 지구적 도전들에 직면하고 있다"며 "우리는 우리 각자의 경제와 다른 국가 모두에 협력할 의무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홍영재 기자 yj@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지하탱크 가스에 중독된 근로자 숨져…소방대원도 질식
- 단속 경찰 무시한 채 질주…만취 차량에 40대 가장 참변
- "일자리 뺏을 거냐" AI에 묻자…정교함에 창조자 놀랐다
- 복화술 사라졌다 부활…한국 오면 달라지는 뮤지컬 [더스페셜리스트]
- 손흥민도 응원…"남자 대표팀 뛰어 넘길"
- 꽉 막힌 주말 양평…"새우등 터져" 백지화에 주민들 허탈
- [단독] IAEA 사무총장 "오염수 마지막 한방울까지 점검"
- [포착] 日 붉은 바다 이어 '녹색 형광 하천'…또 무슨 일이?
- "전 남친 만났지?" 의심하며 엽기적 폭행, 30대 남성 실형
- [Pick] "결혼 허락했더니 임신한 내 딸 왜 죽였어"…분통 터뜨린 日 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