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 곳곳 천둥·번개 동반한 세찬 비...'체감 온도 33도' 무더위도

오늘(9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집중호우가 오는 곳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전부터 오후 사이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전북에 돌풍, 천둥·번개와 함께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내다봤습니다.

일부 지역에는 우박이 떨어질 수도 있어 농작물과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합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5도, 낮 최고기온은 26~32도로 무더운 날씨가 예상되는데, 습도가 높아 최고 체감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지역도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도 중부와 전북에는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보됐고, 이번 주는 전국적으로 비가 자주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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