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리, 아귀 살인 막았다→김신비, "악귀 만든 사람 이름 봤다" 정체는? ('악귀') [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태리가 아귀 살인을 막았다.
8일에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악귀'에서는 구산영(김태리)가 13억의 유산을 상속받은 가운데 아귀 살인을 막고 김우진(김신비)과 마주했다.
구산영은 염해상에게 "나한테 붙은 악귀를 없앨 수 있는 것처럼 아귀도 없앨 수 있나"라고 물었다.
구산영은 "악귀가 나한테 아귀도를 보여줬다. 이유를 모르겠다. 그래서 더 불안하다"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김예솔 기자] 김태리가 아귀 살인을 막았다.
8일에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악귀'에서는 구산영(김태리)가 13억의 유산을 상속받은 가운데 아귀 살인을 막고 김우진(김신비)과 마주했다.
이날 구산영은 서윤정(이윤정)의 결혼식 뒷풀이를 했던 와인바 화장실에서 의문의 사건이 일어났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염해상(오정세)은 아귀의 짓이라고 이야기했고 구산영은 그날 함께 있었던 백세미(양혜지)에게 아귀가 씌였을까봐 불안해했다.
구산영은 염해상에게 "나한테 붙은 악귀를 없앨 수 있는 것처럼 아귀도 없앨 수 있나"라고 물었다. 이에 염해상은 "아귀는 다르다. 자기 자신의 욕망 때문에 생긴거라 우리가 어떻게 없앨 수 없다"라고 말했다. 구산영은 "그럼 아귀에 씌인 사람은 어떻게 되는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염해상은 "내가 아는 다른 사람은 자살해버렸다"라고 말했다.
구산영은 "악귀가 나한테 아귀도를 보여줬다. 이유를 모르겠다. 그래서 더 불안하다"라고 말했다. 구산영은 위치추적 어플로 백세미의 위치를 파악하려고 노력했다. 그 사이 백세미는 면접에 입고 갈 정장이 없어 친구 서윤정에게 정장을 빌려달라고 말했다. 이에 서윤정은 "말은 똑바로 해라. 시간이 없는 게 아니라 돈이 없는 거 아니냐"라고 말했다.
이홍새(홍경)는 살인사건을 조사하다가 서윤정이 결혼한 예식장에서 결혼하려고 했던 다른 신혼부부가 있었지만 신부가 사망해서 운 좋게 결혼할 수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게다가 서윤정은 집 사정이 좋지 않음에도 무리하게 결혼식을 준비했다는 것. 결국 아귀에 씌인 건 백세미가 아닌 서윤정이었다.
구산영은 이 사실을 알고 서윤정을 찾았고 서윤정은 또 다시 누군가를 살해하려고 했다. 구산영은 서윤정에게 물을 뿌려 정신 차리게 했고 서윤정은 자신의 모습을 보고 깜짝 놀라 뛰쳐나가 차에 치었다.
구산영은 병원에 입원한 서윤정을 보며 "말씀드리지 못한 게 있다. 교수님 카드를 가져가서 갖고 싶은 걸 사고 먹었다. 근데 할머니 유산을 상속받았다. 지금까지 꿈꿀 수 없는 돈이었다"라며 "그러고 나니까 이게 진짜 내가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게됐다"라고 말했다. 염해상은 "악귀는 산영씨의 가장 약한 면을 이용한다. 이제부터 악귀는 나 혼자 찾겠다"라고 말했다.
염해상은 금줄을 만든 이를 찾았다. 그녀는 구강모에게 5개의 금줄을 만들어줬다고 이야기했다. 그녀는 "액을 막는 금줄이니까 악한 기운을 막으려는 게 아니었을까"라고 말했다. 염해상은 "다른 분에게도 금줄을 만들어준 적이 있나"라며 어머니의 사진을 보여줬다. 그녀는 "맞다. 이 분에게도 만들어줬다"라며 "오래전에 구강모 교수님의 소개로 날 찾아왔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산영은 필름 인화를 맡겨뒀던 사진을 찾았다. 그리고 사진에서 염해상의 집에서 스치듯 봤던 남자 김우진이있는 것을 보고 의문을 가졌다.
구산영은 염해상의 집으로 찾아갔고 집에는 염해상이 없었지만 문이 열렸다. 그리고 구산영은 염해상의 집 안에서 김우진과 마주했다. 구산영은 "악귀가 아귀도를 보여준 게 세미 때문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너는 누구냐"라며 "뭐를 알고 있나"라고 물었다. 이에 김우진은 "너는 모른다. 이름만 봤을 뿐이다"라며 "너를 악귀로 만든 사람"이라고 말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SBS 금토드라마 '악귀' 방송캡쳐]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