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만루서 첫 안타’ SSG 추신수 “간절히 집중하니 좋은 결과 나와” [MK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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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만루상황에서 첫 안타를 때려내며 SSG랜더스의 승리를 이끈 추신수가 소감을 전했다.
이는 올 시즌 만루상황에서 나온 추신수의 첫 안타였다.
경기 후 추신수는 "기억 상 올 시즌 만루 상황에서 첫 안타를 기록한 것 같다. 이전에 계속 결과가 좋지 않아 안타를 생각하기보다는 중요한 흐름에서 팀에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간절히 집중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후련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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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만루상황에서 첫 안타를 때려내며 SSG랜더스의 승리를 이끈 추신수가 소감을 전했다.
SSG는 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9-7로 이겼다. 이로써 2연패에서 벗어난 SSG는 46승 1무 30패를 기록하게 됐다.
1번타자 겸 우익수로 나선 추신수의 활약이 눈부신 경기였다. 그는 4타수 2안타 1볼넷 4타점 1득점을 올리며 SSG의 공격을 이끌었다. 4타점은 추신수의 KBO리그 개인 통산 한 경기 최다타점 타이기록으로 앞서 그는 2021년 5월 19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 그해 9월 23일 인천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4타점을 쓸어담은 바 있다.
기세가 오른 추신수는 3회초에도 매섭게 방망이를 돌렸다. 2사 만루에서 산체스의 4구 150km 패스트볼을 공략, 좌중간을 가르는 3타점 적시 2루타를 작렬시켰다.
이는 올 시즌 만루상황에서 나온 추신수의 첫 안타였다. 추신수는 이번 경기 전까지 8차례의 만루 기회와 마주했지만, 무안타로 침묵했다.
이어 해당 이닝에서 최지훈의 좌중월 1타점 적시 2루타에 홈을 밟아 득점도 기록한 추신수는 5회초 중견수 플라이로 돌아선 뒤 7회초 볼넷을 골라내며 3출루 경기를 완성한 채 이날 경기를 마쳤다.
경기 후 추신수는 “기억 상 올 시즌 만루 상황에서 첫 안타를 기록한 것 같다. 이전에 계속 결과가 좋지 않아 안타를 생각하기보다는 중요한 흐름에서 팀에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간절히 집중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후련한 미소를 지었다.
이날 승전고로 2연패에서 벗어난 SSG는 46승 1무 30패를 기록하게 됐다.
추신수는 “팀이 연패 중이었고, 부상자가 많아 흐름이 좋지 않았는데, 중요한 경기에서 이렇게 팀이 연패를 끊는데 일조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대전=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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