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에서만 196경기!...2부 강등 후, 곧바로 'EPL 복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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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레치 이헤아나초가 노팅엄 포레스트와 연관됐다.
레스터가 2부 리그로 강등된 탓에 이헤아나초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복귀를 추진했고 노팅엄과 연관됐다.
EPL에서만 196경기를 출전한 이헤아나초 역시 EPL에서의 커리어를 이어가길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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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켈레치 이헤아나초가 노팅엄 포레스트와 연관됐다.
나이지리아 출신의 준수한 공격 자원이다. 발 기술이 좋다거나 스피드가 빠른 것은 아니지만, 득점에 특화된 '골잡이'다. 위치 선정이 수준급이며 박스 안에서 공을 잡으면 어떤 자세에서든 슈팅을 시도하며 그 정확도가 꽤 좋다.
'유럽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 유스 출신이다. 연령별 팀을 거치며 성장했고 2015-16시즌 성인 무대에 데뷔했다. 데뷔 첫해였지만 컵 대회 포함 35경기에 나서는 등 많은 출전 기회를 얻었고 14골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미래로 평가받았다.
2016-17시즌에도 1군에서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전술과는 맞지 않는 모습으로 인해 입지는 줄어들었다. 겨울 이적시장 때에는 가브리엘 제수스까지 합류해 더욱 설 자리를 잃었다. 출전 기록은 컵 대회 포함 29경기 7골 3어시스트. 데뷔 시즌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한 성적이었다.
이에 이적을 추진했다. 제이미 바디의 잠재적인 대체자를 찾던 레스터 시티가 손을 건넸고 2770만 유로(약 395억 원)의 이적료로 이적에 성공했다.
레스터에서의 활약상은 두드러지지 못했다. 2020-21시즌을 제외하면 리그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지도 못했고 확고한 주전으로 풀 시즌을 소화한 적도 없었다. 그럼에도 나름 쏠쏠한 활약을 보인 덕에 꾸준히 출전 기회를 쌓을 수 있었다. 레스터에서 통산 성적은 206경기 55골 33어시스트.
그러다 이번 여름 이적설이 불거졌다. 레스터가 2부 리그로 강등된 탓에 이헤아나초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복귀를 추진했고 노팅엄과 연관됐다. EPL에서만 196경기를 출전한 이헤아나초 역시 EPL에서의 커리어를 이어가길 바랐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의 산티 아우나 기자는 8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노팅엄이 이헤아나초 영입을 위해 레스터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그는 노팅엄의 탑 타깃이다. 노팅엄은 며칠 내로 거래를 마무리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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