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에레디아가 밝힌 경기전 유니폼 소동 막전막후[대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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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경기 전 일어난 유니폼 소동에 대해 해명했다.
에레디아는 8일 오후 6시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펼쳐진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4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1득점 1삼진으로 활약했다.
한편 에레디아는 이날 경기 전 일어난 유니폼 소동에 대한 해명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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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SG 랜더스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경기 전 일어난 유니폼 소동에 대해 해명했다.
에레디아는 8일 오후 6시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펼쳐진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4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1득점 1삼진으로 활약했다. SSG는 에레디아의 활약에 힘입어 한화를 9-7로 꺾고 2연패를 벗어났다.
이날 에레디아는 경기 초반부터 맹타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2루에서 첫 타석을 맞이한 에레디아는 1타점 적시타를 터트리며 팀에 선취점을 안겨줬다.
이후 두 번째 타석은 2루 땅볼로 물러난 에레디아는 팀이 8-2로 앞선 4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우월 솔로포를 터트렸다. 에레디아의 시즌 10호포. 팀이 직전 이닝에서 2점을 허용한 뒤 곧바로 격차를 벌렸기에 에레디아의 이 홈런은 더욱 의미가 있었다. 결국 SSG는 끝까지 리드를 지키며 승리를 가져왔다.
경기 후 에레디아는 "비시즌부터 이런 결과를 바라고 열심히 훈련에 임했다. 노력이 경기에서 결과로 나와 기쁘다"고 전했다.
밀어쳐 우측 담장을 넘긴 것에 대해서는 "밀어쳐야겠다는 생각은 없었다. 다만 투수가 던졌던 공이 좋은 쪽으로 왔고, 공이 방망이에 잘 맞아 우측 담장을 넘어갔다"고 설명했다.
한편 에레디아는 이날 경기 전 일어난 유니폼 소동에 대한 해명 시간을 가졌다. 경기 시작 몇 시간 전부터 일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에레디아가 유니폼을 안챙겨왔다는 소문이 퍼졌다.
에레디아는 이에 대해 "훈련장에 나와서 그런 장난을 치면 코치님들이 혼을 낼지 궁금했다. 그래서 장난을 쳤던 건데 코치님들은 진짜인줄 아셨다. 그러면서 다른 선수들의 귀에 빠르게 퍼졌다. 그렇게까지 거짓말을 하고 싶지는 않았다"고 해명했다.
다만 에레디아는 팬들의 관심에 대해서는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일부 팬들은 에레디아가 유니폼이 없다는 소식을 듣고 에레디아의 마크가 찍힌 유니폼을 구한다는 글을 커뮤니티에 올리기도 했다.
에레디아는 이에 "라커룸에서 그 얘기를 듣고 많이 놀랐다. 한 마디 장난이었는데 너무 빠르게 소문이 퍼졌다. 그런 상황이 돼서 바로 유니폼을 입고 나와 팬분들에게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에레디아는 마지막으로 "이번 장난을 통해 팬분들의 사랑을 느꼈다. 혹시라도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까봐 빠르게 움직여주시고 소문도 내주셨다. 이런 부분에서 팬들이 애정이 정말 많다는 것을 체감했다"며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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