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불화설 지핀 '킬링보이스', 현장 분위기 어땠나

이호영 2023. 7. 8.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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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화 일정 변경 탓에 그룹 엑소의 불화설의 시발점이 된 영상 콘텐츠 '킬링보이스'의 선공개 영상이 화제다.

7일 딩고뮤직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엑소 완전체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딩고 측은 "엑소 촬영 일정이 바뀐 것은 맞지만, 보다 완성도 있는 라이브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아티스트들의 라이브 연습 일정 확보 차 일정을 변경한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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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화 일정 변경 탓에 그룹 엑소의 불화설의 시발점이 된 영상 콘텐츠 '킬링보이스'의 선공개 영상이 화제다.

iMBC 연예뉴스 사진

7일 딩고뮤직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엑소 완전체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녹화는 당초 지난 6월 29일 예정되어 있었으나, 전날 급하게 취소된 바 있다. 당시 한 매체는 멤버 A씨가 예정된 녹화에 불참하겠다고 하면서 불가피 변경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딩고 측은 "엑소 촬영 일정이 바뀐 것은 맞지만, 보다 완성도 있는 라이브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아티스트들의 라이브 연습 일정 확보 차 일정을 변경한 것"이라고 전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역시 "신곡 연습이 조금 더 필요한 상황이라 녹화일 변경을 요청했다. 제작진과 촬영 일정을 새롭게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

해명대로 순조롭게 콘텐츠 촬영이 진행돼 공개 예고까지 이어진 상황. 엑소 멤버들 역시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자신들의 히트곡 ‘LOVE ME RIGHT’(러브 미 라이트)를 열창하는 모습이다. 특히 얼마 전까지 소속사와 분쟁을 벌인 첸, 백현, 시우민 역시 녹화에 집중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세명의 멤버는 컴백 직전 SM엔터테인먼트의 정산 방식에 대한 부당함을 토로하며 소송전을 예고해 위태로운 모습을 보였다. 당시 이들은 '노예계약'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공정거래위원회에 '거래상지위남용행위'로 SM엔터테인먼트를 제소한 것. 반면 SM은 제삼자가 개입해 멤버들을 현혹한 사건이라고 주장했다. 양측의 협의로 아슬아슬한 시점에 갈등이 봉합됐다.

iMBC 이호영 | 사진출처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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