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7' 마운트→'NO.1' 오나나→'NO.9' 회이룬? "835억 오퍼 스타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폭풍 영입'을 준비한다.
영국 '가디언'은 8일(한국시간) "맨유는 인터밀란 골키퍼 안드레 오나나를 영입하기 위해 신속하게 움직이고 있으며 아탈란타 공격수 라스무스 회일룬을 데려와 공격력을 강화하길 바라고 있다. 이번 주 초 맨유는 5,500만 파운드(약 920억 원) 이적료로 메이슨 마운트를 영입하면서 여름 이적시장 사업을 시작했다"라고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폭풍 영입'을 준비한다.
영국 '가디언'은 8일(한국시간) "맨유는 인터밀란 골키퍼 안드레 오나나를 영입하기 위해 신속하게 움직이고 있으며 아탈란타 공격수 라스무스 회일룬을 데려와 공격력을 강화하길 바라고 있다. 이번 주 초 맨유는 5,500만 파운드(약 920억 원) 이적료로 메이슨 마운트를 영입하면서 여름 이적시장 사업을 시작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인터밀란은 오나나에 대해 5,000만 유로(약 714억 원) 이상을 요구했다. 맨유는 보다 낮은 가격으로 합의하길 원했으며 이틀 동안 협상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 오나나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체결할 주요 영입으로 간주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맨유는 스트라이커 영입을 결정했으며 처음엔 해리 케인을 계획했다. 하지만 토트넘 훗스퍼는 판매 불가를 고수하고 있다. 텐 하흐 감독은 대안을 찾아야 하며 지난 시즌 리그 32경기 9골을 터뜨린 회이룬을 데려올 걸로 예상된다"라고 설명했다.
맨유가 전력 보강에 박차를 가한다. 1호 영입은 마운트였다. 올드 트래포드에 입성한 마운트는 "내가 성장한 클럽을 떠나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하지만 맨유는 내 커리어 다음 단계에 흥미진진한 새로운 도전을 선사할 거라 생각했다. 맨유와 경쟁해 봤던 만큼 얼마나 강력한 클럽인지 잘 알고 있다"라며 입단 소감을 전했다.
다음 타깃은 오나나다. 눈에 띄게 잔실수가 늘었던 다비드 데 헤아를 대체할 옵션으로 지목된다. 아약스 시절 텐 하흐 감독이 직접 지도했던 만큼 가장 매력적인 영입 후보로 평가된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맨유가 오나나 영입에 정말 가까워졌다! 회담은 긍정적으로 진행됐으며 거래는 다음 주에 완료될 것이다. 맨유는 미국 프리시즌 투어에 오나나와 동행하길 원한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은 회이룬이다. 2003년생 덴마크 유망주 회이룬은 자국 명문 코펜하겐에서 성장해 프로에 데뷔했다. 이후 오스트리아 슈투름 그라츠에 입단해 잠재력을 증명했다. 지난해 아탈란타는 1,720만 유로(약 246억 원)를 투자해 회이룬을 품에 안았다.
같은 북유럽 출신 홀란드가 생각나는 데뷔였다. 회이룬은 이탈리아 세리에A 32경기 동안 13개의 공격포인트(9골 4도움)를 쓸어 담았다. 아탈란타에서 붙박이 주전으로 활약한 게 아니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스트라이커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회이룬을 4,500만 유로(약 643억 원)로 평가했다. 그런 회이룬에게 맨유가 접근했다. '가디언'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대체해야 하는 맨유가 5,000만 유로부터 시작해 회이룬 영입을 추진할 거라 설명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