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 감악산에서 40㎝ 돌덩이 '쿵'‥50대 등산객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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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1시쯤, 강원 원주시 신림면 감악산에서 산을 오르던 54살 남성이 지름 40㎝ 가량의 돌덩이에 맞은 뒤 10m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곧장 신고를 받은 소방 항공구조대가 출동해 남성을 구조한 뒤 병원으로 옮겼지만, 남성은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최근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급경사 구간에서 돌덩이가 굴러떨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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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1시쯤, 강원 원주시 신림면 감악산에서 산을 오르던 54살 남성이 지름 40㎝ 가량의 돌덩이에 맞은 뒤 10m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곧장 신고를 받은 소방 항공구조대가 출동해 남성을 구조한 뒤 병원으로 옮겼지만, 남성은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최근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급경사 구간에서 돌덩이가 굴러떨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백승우 기자(100@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01431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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