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GSW 마지막 조각' 사리치와 1년 계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리치가 드디어 새 둥지를 찾았다.
현지 매체 'ESPN'의 기자 아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는 8일(한국시간) "FA 다리오 사리치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1년 계약에 합의했다"라고 전했다.
사리치와 골든스테이트의 궁합은 좋아 보인다.
골든스테이트 입장에서 미니멈 계약으로 사리치를 영입한 것에 크게 만족할 것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지 매체 'ESPN'의 기자 아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는 8일(한국시간) "FA 다리오 사리치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1년 계약에 합의했다"라고 전했다.
2014년 NBA 드래프트 전체 12순위로 올랜도 매직에 지명된 사리치는 2016-2017시즌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소속으로 NBA 무대를 밟았다. 뛰어난 BQ와 외곽슛 능력을 겸비한 사리치는 빠르게 NBA 무대에 자리 잡았고, 알짜배기 선수로 떠올랐다.
사리치는 필라델피아의 암흑기 시절과 조엘 엠비드와 벤 시몬스가 성장하며 부흥기 시절을 함께했다. 하지만 필라델피아는 확실한 슈퍼스타를 원했고 2018-2019시즌,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로 사리치와 로버트 코빙턴을 넘기고 지미 버틀러를 영입하며 사리치는 팀을 떠났다.
그 이후 미네소타, 피닉스 선즈,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를 전전하며 떠돌았고, 다음 시즌에는 골든스테이트 유니폼을 입게 됐다.
2022-2023시즌 사리치의 활약은 그리 좋지 못했다. 피닉스에서 시즌을 시작했으나 전력 외로 분류되어 출전 시간을 받지 못했다. 트레이드 마감 시한, 오클라호마시티로 팀을 옮긴 이후에는 활약이 괜찮았다. 오클라호마시티에서는 평균 7.4점 3.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짧은 시간에도 존재감을 과시했다.
사리치와 골든스테이트의 궁합은 좋아 보인다. 사리치는 유럽 출신으로 BQ가 상당히 좋은 선수다. 패스 실력도 출중하고, 3점슛 능력도 지녔다. 팀플레이에 능한 선수다. 골든스테이트의 복잡한 공격 시스템에 녹아들 수 있는 선수다. 골든스테이트 입장에서 미니멈 계약으로 사리치를 영입한 것에 크게 만족할 것이다.
#사진_AP/연합뉴스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