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국, 이혼 후 자연인 된 근황 “2년째 캠핑카서 생활”(살림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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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국이 2년째 캠핑카 생활 중이라고 밝혔다.
송종국은 중학교 3학년인 아들 송지욱과 매일 같이 생활하며 아들에게 축구 개인 레슨을 하고 있었다.
훈련을 마친 후 송종국은 식사를 하기 위해 연못 근처에 세워진 캠핑카로 이동했다.
송종국은 캠핑카에서 산 지 2년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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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송종국이 2년째 캠핑카 생활 중이라고 밝혔다.
7월 8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는 송종국의 근황이 공개 됐다.
이날 이천수는 세 아이와 함께 송종국을 만났다. 송종국은 중학교 3학년인 아들 송지욱과 매일 같이 생활하며 아들에게 축구 개인 레슨을 하고 있었다.
훈련을 마친 후 송종국은 식사를 하기 위해 연못 근처에 세워진 캠핑카로 이동했다. 송종국은 캠핑카에서 산 지 2년이 됐다고 말했다. 이천수 딸 아늑한 캠핑카 내부에 만족했다.
송종국이 이천수에게 밭에 가서 채소를 따오라고 지시하자, 이천수는 “나 맨날 고흥 가서 얼마나 힘든 줄 아나. 되게 주상복합처럼 생겨서 왜 그러는 거냐”라고 자연인이 된 송종국의 모습을 지적했다. 결국 송지욱이 이천수를 대신해 아이들을 데리고 채소를 따러갔다.
송종국이 요리 준비를 하는 동안 이천수는 앉아서 여유를 부렸다. 송종국은 “형이 널 좋아하는 게 뭔지 아냐. 옛날이나 지금이나 변한 게 없다. 싸가지가 없다”라고 말했다.
결국 혼자 요리를 시작한 송종국이 달걀 후라이 뒤집기 개인기를 보여주며 즐거워하자, 이천수는 “재밌게 산다. 저 형이 좀 착해졌네. 슬픔을 겪고 나서 착해졌네. 그래 즐겨”라고 장난을 쳤다.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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