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 배해선, 김명수 보자마자 “여기서 나가줘”

배해선이 김명수를 콕 집어 나가라고 얘기했다.

7월 8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에서 장호우(김명수)는 안승연 (배해선) 부대표에게 충격적인 말을 들었다.

한승조(최진혁)는 안승연이 출근하자 바로 찾아가 얘기를 나눴다. 안승연은 “한제균(최민수)이 먼저 시작했다”라며 감사 파트 직원들을 건드린 데 대한 보복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승조가 “감사 파트 직원들 부럽다. 나도 거기 갈 걸”이라며 웃었다. 안승연도 “넌 감사 파트가 맞다고 뉴스탭 시절부터 얘기하지 않았니”라며 웃었다.

한승조는 “난 딜 파트가 적성이다”라고 웃었다. 그때 안승연이 “뉴 스탭 중에 아주 재미있는 친구가 있더라”라고 말했다. 안승조는 “장호우 만나셨냐”라며 정색했다.

안승연은 사무실에 들어가자마자 장호우를 불렀다. 어색한 표정으로 들어오는 장호우에게 안승연은 “태일회계법인에서 나가줬음 좋겠다”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말했다.

시청자들은 안승연과 장호우의 관계를 궁금하게 여겼다. “안승연 장호우를 알고 있네?”, “자호우 권고사직 얘기 안 하는구나”, “장호우 점점 능글맞게 군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MBC 금토드라마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는 고졸 출신 회계사 장호우(김명수)가 거대한 회계법인의 부조리에 맞서 가장 회계사답지만 가장 회계사답지 않은 방식으로 정의를 실현해 가는 휴먼 오피스 활극이다. 단 한 번도 집중 조명된 적 없었던 회계사와 회계법인을 소재로 짜릿하고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MBC 금토드라마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9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캡쳐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