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뮌헨 이적' 바이아웃 지불만 남았다... 메디컬 테스트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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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이 바이아웃 지불만 남았다.
풋볼 이탈리아는 8일(이하 한국시간)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의 말을 빌려 "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의 영입을 마무리 지을 준비를 마쳤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풋볼 이탈리아는 "김민재는 뮌헨 선수가 되기 위한 메디컬 테스트를 마쳤다. 굉장히 성공적이었다"라고 전했다.
로마노의 말에 따르면 뮌헨은 5000만 유로의 바이아웃을 나폴리에 지불한 후 김민재의 영입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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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이 바이아웃 지불만 남았다.
풋볼 이탈리아는 8일(이하 한국시간)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의 말을 빌려 “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의 영입을 마무리 지을 준비를 마쳤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풋볼 이탈리아는 “김민재는 뮌헨 선수가 되기 위한 메디컬 테스트를 마쳤다. 굉장히 성공적이었다”라고 전했다.
또 스카이 스포츠 독일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는 "바이에른 뮌헨 팀닥터가 한국에 있다. 뮌헨은 5000만 유로(714억 원)를 지불하며 연봉은 1200만 유로(171억 원)다"라고 설명했다.
전북 현대를 시작으로 중국-튀르키예를 거쳐 세리에 A에 입단한 김민재는 최고의 성과를 만들었다.
김민재는 입단과 함께 정교한 수비 조직력으로 명성이 자자한 이탈리아 리그에서 클럽 레전드 칼리두 쿨리발리를 대체해야 하는 중책을 짊어졌다.
김민재는 기대와 우려가 공존했던 상황에서 스스로를 완벽히 증명했다.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 지휘 아래 저돌적인 수비, 안정적인 연계, 헌신적인 자세로 나폴리 골문을 든든히 책임졌다.
특히 김민재는 '괴물 수비수'-'철기둥'이라는 별명과 함께 이탈리아 전역을 뒤흔들었다.
김민재의 활약이 더해진 나폴리는 1989-1990시즌 디에고 마라도나 시대 마지막 우승 이후 33년 만에 '스쿠데토(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를 차지했다.
김민재는 지난해 9월 '이달의 선수상'에 이어 시즌 종료 이후 '올해의 수비수'를 거머쥐며 개인 타이틀을 휩쓸었다.
이적료 지불만 남았을 뿐이다. 로마노의 말에 따르면 뮌헨은 5000만 유로의 바이아웃을 나폴리에 지불한 후 김민재의 영입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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