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귀' 김태리, 사치+막말 의아한 홍경에 "귀신이 그랬다면 믿어줄 거냐"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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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귀' 김태리가 홍경에게 진실을 털어놨다.
8일 밤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악귀'에서는 구산영(김태리)의 이상행동에 의아함을 느끼는 이홍새(홍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구산영은 이홍새에게 귓속말로 "내가 그 사람들 다 죽였어"라고 고백한 상황.
당황한 구산영이 "그게 그러니까제가 그런 게 아니라"고 머뭇거리자 이홍새는 "나도 그렇게 생각해. 보이스피싱 당해서 전재산 날려도 쌍욕하고 끝날 애지, 사람 죽일 애는 아니야"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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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악귀' 김태리가 홍경에게 진실을 털어놨다.
8일 밤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악귀'에서는 구산영(김태리)의 이상행동에 의아함을 느끼는 이홍새(홍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홍새는 다리 위에 주저앉아있는 구산영에게 명품 재킷을 덮어주며 "괜찮냐. 이런데 밖에 갈 데가 없냐. 추워 죽겠다"고 말했다.
이어 옷을 본 구산영은 "이건 뭐예요? 제 옷이에요?"라고 물었다. 이는 구산영이 악귀에 조종당해 염해상(오정세) 카드로 사치한 명품들이었다.
이에 이홍새는 "너 아까 나한테 자수한 거냐"라고 물었다. 앞서 구산영은 이홍새에게 귓속말로 "내가 그 사람들 다 죽였어"라고 고백한 상황.
당황한 구산영이 "그게 그러니까…제가 그런 게 아니라"고 머뭇거리자 이홍새는 "나도 그렇게 생각해. 보이스피싱 당해서 전재산 날려도 쌍욕하고 끝날 애지, 사람 죽일 애는 아니야"라고 답했다.
또한 이홍새는 "만에 하나 네가 그런 거면 나한테 와. 모르는 사이도 아니고, 조서 예쁘게 잘 써줄테니까 나한테 오라고"라며 덧붙였다.
결국 구산영은 "제가 그런 게 아니라 귀신이 그랬다면 믿어줄 거예요? 안 믿어줄 거 아는데 다 사실이에요. 전 이만 가볼게요"라고 돌아섰다.
이후 구산영은 주머니에 발견된 명품 구매 영수증과 염해상의 카드를 보며 충격에 빠졌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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